[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6월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장터 행사도 열린다.
이날 12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하하 퀴즈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하가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행사로 관내 상가가 모여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일도1동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상권 홍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일도1동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생동감 있는 쇼핑 문화 공간 및 포토스팟을 조성하고, 공연 등 연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원 일도1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의 화합으로 원도심 골목상권이 좀 더 활성화되고, 쇼핑과 관광이 공존하는 일도1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