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탐라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제주 전통문화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는 탐라의 역사와 신화를 되새기는 뿌리마당, 제주 민속문화를 즐기는 놀이마당, 전통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지는 어울마당, 미래세대의 참여를 담은 꿈빛마당 등 4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행사 안내에는 모두 1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으로 소개됐다. 탐라퍼레이드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국내외 교류도시 공연, 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연·시연, 아트마켓과 미디어아트가 진행된다. 청소년·동호회 경연과 도민 창작작품 전시, 제주 먹거리 프로그램, 신화를 소재로 한 야간 산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창작 가무극 ‘바람의 딸, 섬이 되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시민복지타운광장 탐라무대에 오른다. 제주 신화와 역사,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이다.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행사 안내는 축제 기간과 주요 행사장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등 제주도 일원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운영 내용은 추진
제남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남원읍 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창작 음악연극 ‘자청비 여러분’을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 시간은 오후 4시 20분까지다. 작품은 제주 신화 속 자청비가 시련을 겪고 농경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극단 바람씨어터와 플로레스 앙상블이 함께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 인원은 지역 주민 150명이다. 이 가운데 100명은 사전 신청으로 모집하며, 나머지 50명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사전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ART & JEOJI 2026’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공식 행사 안내에 따르면 개막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오후 4시에는 갈옷 패션쇼가 이어진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입주 예술인 13명이 참여하는 공동전시 ‘지속된 순간들’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제 기간 마을 내 개별 갤러리와 공·사립 미술관에서도 서예·회화·공예·조각 작품을 선보인다. 창작 체험은 오는 18일 제주어 서예를 시작으로 날짜별로 운영된다. 오는 20일 곶자왈 그림, 21일 천가방 그림 그리기, 22일 돌공예, 23일 수묵화, 24일 감물 염색과 갈천공예가 마련된다. 오는 17일과 21일에는 마을 갤러리와 미술관, 예술인 작업공간을 둘러보는 ‘아뜰리에 투어’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3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칠성통 시네마 천국’을 연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년대까지 제주시 칠성통 일대의 극장 문화와 제주 영화사를 3부로 소개하는 전시다. 1부는 상설극장이 들어서기 전 가설극장의 영화 상영 풍경과 칠성통 주변 거리의 변화를 다룬다. 제주 근대 극장의 시작을 보여주는 창심관과 조일구락부도 소개한다. 2부에서는 해방 이후 칠성통 일대에서 운영된 동양극장, 제주극장, 제일극장, 중앙극장, 코리아극장 등 5곳을 조명한다. 극장 안팎의 사건과 당시 거리 풍경, 관객들의 일상과 추억을 전시 내용에 담는다. 3부는 제주와 인연을 맺은 영화와 영화인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제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해(海)의 비곡’(1924)을 비롯해 영화평론가 김종원과 영화감독 강대하·문여송·임원식의 발자취도 다룬다. 전시장에는 영화 포스터와 영사기, 극장과 영화인들의 사진 등이 마련된다. 가설극장과 당시 칠성통의 거리 풍경을 재현하고, 다방과 빵집, 서점 등 거리의 문화 공간과 동양극장 파사드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제9회 제주광어 대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협 본소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4시 길트기 사물놀이와 군악대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마련된다. 10일에는 여자 팔씨름대회와 광어 무게 맞히기, 제주광어 가요제가 열린다. 11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제주광어 골든벨,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먹거리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사생대회,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도 운영된다. 광어·도다리 맨손잡기 체험은 10일과 11일 진행하며, 당일 오전 10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하반기 시민 교양 강좌 ‘불 꺼진 미술관’ 참가 신청을 7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미술관 운영 종료 후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 대상이다. 강좌는 오는 27일과 3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전체 참가자는 30명이다. 장소는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이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에 모여 안내를 받은 뒤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이후 작품을 보며 느낀 점을 나눈다.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의 ‘시민 교양 강좌’에서 할 수 있다.
제남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3시 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음악연극 ‘자청비 여러분’을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제주 신화 속 인물 자청비가 시련을 이겨내고 농경신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바람씨어터와 플로레스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관람 인원은 150명으로, 사전접수 100명과 당일 현장접수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3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오후 3시부터 4시 20분까지 열린다. 제남도서관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다.
한글날인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2026 제주어 포럼 ‘눌-제주어를 노래하다’가 열린다. 제주학연구센터가 공개한 행사 안내에 따르면 제주어 노래 공연과 노랫말 속 표현을 다루는 퀴즈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무대에는 제주어가온누리합창단과 테너 강창오, 양정원, 혼디놀레,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사우스카니발이 참여한다. 합창과 클래식 공연, 라이브 무대 등으로 제주어 노래를 들려준다. 퀴즈는 공연 사이에 진행되며, 제주어 노랫말에 담긴 표현을 소재로 한다. 행사는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이 4일 방송됐다. 2185회로 편성된 이번 방송은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녹화한 90분 특집이다. 방송에서 인턴 해녀 3인방은 박진영의 ‘허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서귀포 지역 참가자들의 노래와 사연을 담은 경연도 이어졌다. 소녀시대 유리는 무대에 출연하지 않고 객석 1열에서 참가자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방송에는 유리가 무대를 보며 박수와 호응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7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융복합 체험 행사’를 연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자연의 색으로 물들다, 농촌의 가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농산물 생산에 가공과 체험을 더한 서부지역 농촌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외 체험·판매 부스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서부지역 12개 팀이 9개 부스에 참여한다. 방문객은 나만의 도시락과 풋귤 소금, 수제 초콜릿 만들기, 감물 손수건 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전통장과 지역 농산물, 가공품, 천연염색 제품을 선보인다. 실내에서는 제주 농촌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작품과 대만 천연염색 협회 교류 작품 등 27점을 전시한다. 전시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2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