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5~6일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된 명예도민을 초청해 '2023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 우정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명예도민 우정의 날은 명예도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4년 만에 개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2019년 이후 선정된 명예도민이 우선 초청됐다. 총 188명(배우자 포함)의 명예도민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행사 첫날인 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도 소개 및 명예도민으로서 제주도를 바라본 소감 발표와 도정 현안 공유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2일 차에는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기념관을 관람한 뒤 거문오름을 방문해 정상코스를 탐방하는 등 제주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명예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 및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명예도민들을 위원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7일 ~ 28일까지 2일간 3회에 걸쳐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 내면의 호기심이 탄생시킨 흰토끼가 이끄는 가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다채로운 상황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공연으로 4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과천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최진수 예술감독 등 화려한 연출팀이 호흡을 맞춘다. 2023년의 앨리스는 굴속이 아닌 태블릿 PC 속 가상 공간으로 빠져들며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시키며 우리 모두를 성장시키고 꿈꾸게 만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릴 때 가족과 함께 한 기억이 성장하면서 공연장을 가깝게 느끼고 문화예술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것“ 이며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깜짝 포토존을 준비하여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노인민속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개 읍·면·동 어르신,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노인민속경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로헌장 낭독과 노인복지 유공자 5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윷놀이, 고리넣기, 투호, 한궁, 민요, 가요대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대회가 펼쳐지며, 경기는 읍면동별 대항으로 진행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는 UN이 1990년 제정한 세계 노인의 날 (10월 1일)과 우리나라에서 지난 1997년 노인의 날을 법정기념일 (10월 2일)로 지정함에 따라 지역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주요 정책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미래 제주 실천 계획 도민설명회’가 26일 오후 2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민선8기 최우선 가치인 ‘도민 이익’이라는 기조 아래 도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성중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 공무원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민선8기 도민 체감 시책, 민선8기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서는 정부와 제주도의 재정 여건을 살펴보고, 5대 중점 투자사업인 미래 전환 대응, 복지안전 강화, 경제체질 개선, 문화·관광 재도약, 지속가능 제주의 사업 추진 방향과 재원 확보 방안이 공유됐다. 이어 복지·정책, 경제·산업, 안전·건강, 환경, 농축산·해양, 건설·교통 분야에서 60가지 도민 체감형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그의 영향을 받아 야수파로 활동한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국제 명화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101일 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 1, 2에서 열리며,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에는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 '재즈'를 비롯한 80여 점의 드로잉, 판화, 아트북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바다를 사랑한 두 프랑스 출신 거장의 작품을 바다 건너 제주에서 함께 만나보는 데 의의가 있다. 뒤피는 프랑스의 항구도시인 르아브르에서 태어나 평생 바다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서 ‘바다의 화가’로 불린다. 마티스 역시 프랑스 니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바다에서 영감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기획전시실 1에서는 프랑스 니스 시립미술관과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뒤피의 걸작과 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1기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발대식과 함께 1차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도는 올해 8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이달 초 총 27명(제주대학교 8명, 제주관광대학교 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제1기 ‘가치가카’ 서포터즈들이 처음 대면하는 자리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서포터즈 활동 방향과 도내 카지노 산업 현황 등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내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 드림타워를 방문해 지역공헌사업 등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현장을 답사했다. 서포터즈 ‘가치가카’는 제주 카지노 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진흥기금 납부 등 지역사회 기여 성과를 홍보하고, 카지노 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도내‧외 외국인전용 카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영천동은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3일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째 날인 10월 7일에는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양지은, 진시몬과 함께하는 꽃서트(11:00~13:00) ▲로컬 공연(고고난타, 행복한 밴드) ▲제주어 골든벨 ▲ 선물 팡팡 게임 등의 프로그램과 축제 2~3일차인 10월 8~9일에는 ▲영천동 ○× 퀴즈 ▲열린무대 ▲선글라스를 낀 해바라기를 찾아라 ▲청소년 한마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종합안내소 해시태그 이벤트, 해바라기 포토존, 나비우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의상대여소, 해바라기 공방,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8월 축제장에 해바라기 육묘를 식재하여 축제가 열리는 10월초부터 11월까지 활짝 핀 황금빛 해바라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 영천동에서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는 지역 주민간의 연대감 조성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27회 노인의 날 및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9월 26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모시고 도의원, 노인회임원 등이 참석하여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과 민속경기대회로 진행되며,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유공자 등 28명에게 표창장과 표창패가 수여된다. 특히, 서홍동 고대옥(47년생, 남)어르신은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매년 천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꾸준히 기부하여 홀로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을 뿐만아니라 40여년 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모범적인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모범노인으로 김유헌(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부회장), 노인복지기여자 강태전(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동홍동분회장), 고영현(서귀포시노인복지관 영양사)이 보건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80회 정기연주회를 10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허대식(국립제주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지휘자의 객원 지휘와 피아니스트 강스텔라(국립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초등음악교육전공 조교수)의 협연으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음악으로 공연장에서 꽉 채울 예정이다. 먼저, 스위스의 현대 관악 작곡가 프랑코 체사리니의 “도시의 이미지”를 연주한다. 도시의 모습을 시각적 관점이 아닌 감성적 관점으로 표현한 이 곡은 도시의 여러 가지 모습과 분위기를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강렬하게 묘사한 곡이다. 이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을 사로잡을 피아니스트 강스텔라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중 1악장을 연주한다. 이 곡은 웅대하고 장대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음악적 스케일과 피아노가 만나 협주곡보다는 대교향곡이라고 느껴지는 베토벤의 걸작으로 현대에 들어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주되는 곡이다. 마지막 곡은, 프랑코 체사리니의“교향곡 1번 '대천사'”를 연주한다. 이 곡은 4대 천사를 4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전야제 공연 관람티켓을 9월 27일부터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 SGF 전야제 공연은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다음 날 열리는 2023 SGF K-POP 콘서트와 함께 2023 SGF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시민화합과 지역문화 교류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야제 공연에는 서귀포음악협회와 서귀포무용협회가 함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국외 교류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 예술단체도 출연하여 일본 전통춤인 봉오도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초청가수로 YB와 최수호, 문희경이 함께 참여해 전야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2023 SGF 전야제 공연티켓은 1인 2매에 한해 도민 및 관광객 누구나 주소지에 관계 없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배부받을 수 있으며, 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어 전야제 당일 오후 7시까지 공연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공연 관람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