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늘(4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성인이면서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연수 지역은 미국(캘리포니아 주)으로 기간은 올해 8월 5일부터 8월 11일가지 5박7일 일정으로 1회 운영되며, 국내 이동경비를 제외한 연수 참여 경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총 1억2천만원 예산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가자는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연수 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가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수 지원동기의 적합성, 향후 개인성장 가능성,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회화 구사능력 등이 중점 심사 요소이다.

 

신청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12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농업 현장 체험 및 푸드테크 신산업 경험, 4차 산업의 중심 주요 대학 및 기업 견학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안목을 확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2023년까지 청년들이 직접 계획한 자율계획을 바탕으로 한 배낭연수 방식에서 팬데믹 이후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 중요 시 되는 사회 변화에 따라 개인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농업, IT 신기술 분야 기업․대학 탐방 등 의미있는 연수를 전문 연수기관 선정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체험하고 견학하는 단체 연수 방식으로 변화했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2024년 제주청년해외연수를 통해 청년의 진로 개척 및 국제적 역량을 가진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