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의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의 개설공사를 끝으로 24년 만에 서성로 전 구간이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서성로는 1995년 10월 최초 고시 이후 2000년 9월 하례~수망 남조로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서성로 개설공사에는 총 9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공사에만 370억 원이 들어갔다. 제주도는 2020년 3월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 개설공사를 착공해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연장 L=3.06㎞, 설계속도 60㎞/h로, 주요 도로폭 11.5m, 교량 1개소(22m), 회전교차로 3개소를 설치했으며, 교통안전 및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70개소도 마련했다. 제주도는 녹산로에서 단절된 서성로의 개통으로 녹산로에서 성읍까지 단거리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준공 전 마을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탄소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경제·산업 정책이 강화되고 무탄소에너지(CFE)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 및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과 분산 에너지 방향을 모색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6개국 주한 대사 등 10개국에서 국내외 수소․에너지분야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가 그리는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주도의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연안의 해조류 및 수산생물 서식실태와 해양환경 등 어장생태계를 총 망라한 조사보고서가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과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목적으로 '2023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보고서'를 펴냈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및 관리조례(2008. 10. 8. 제정)에 따른 4차 5개년(’23년~’27년) 중 1차년도 조사결과를 담고 있다. 제주 전 연안을 권역별로 구분해 유용 해조류 및 수산생물 서식실태, 해양환경 등 어장생태계에 대한 계절별 차이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제주 연안에는 총 156종(녹조류 25, 갈조류 26종, 홍조류 110종)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어장 내 주요 먹이원인 갈조류는 감소한 반면, 석회조류를 포함한 홍조류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석회조류의 확산으로 어장 내 갯녹음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열대성 부착산호류인 빛단풍돌산호와 거품돌산호는 제주 북동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가 1차산업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4년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협업체에 공동 마케팅과 신선 유지 유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7개 기업이 3개 협의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3개 협의체는 ‘2024 대만진출팀’(8개사), ‘2024 싱가포르 진출팀’(6개사), ‘제주쿱협동조합’(13개사)이다. 3개 협의체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대만진출팀은 19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마늘 전복장과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제주 청귤초 등을 대만 인기 인플루언서가 시식하는 방송을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진출팀도 7월 중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제주쿱협동조합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 해외인증 등록 등을 시작으로, 이달 내 홍콩에서 현지 판촉전을 개시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기(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골목에서 쇼핑하기’탐나는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골목상권(탐나는전 가맹점 10억 원 이하)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 시, 탐나는전 앱을 통해 5,000원이 환급된다. 1인당 최대 10회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지원해 내수회복 체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화폐로 환급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지역화폐 가맹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증대로 경제활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환급 신청은 15일부터 구매한 영수증부터 가능하다. 오는 18일부터 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간편 회원 가입 후, 탐나는전 카드번호를 기입하고 구매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신청 후 10일 이내 환급을 진행한다. 탐나는전 환급행사는 2차에 걸쳐 추진된다. 1차는 6월부터 7월말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이어진다. 8월에는 골목사랑 이벤트 3건이 별도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산업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제조업 확대 및 향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향후 지역 스타기업, 상장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5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이며, 지원사업비는 1억 8,400만 원으로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개 기업을 기 선정했고, 추가적으로 3개 기업을 6월 말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지원을 통해 소재 개발 완료 기업의 기술제품 양산화와 또는 1차 연구개발(R&D) 성공 후 기술확장 단계의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모집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고자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기업과 연구․개발(R&D)시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제주 이전기업 등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구체적인 지원절차를 마련하고 신청 서식 등을 정비해 신성장동력산업의 제주 유치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은 지난달 31일 입법예고했다. 시행규칙 주요 개정 내용은 규칙 제명을 '제주특별자치도 기업 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 시행규칙'으로 변경, 연구개발인력 고용보조금 지급방식 마련, 연구소 및 신성장동력산업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범위와 기준 규정, 연구개발인력 인정기준 신설 등이다. 제주도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이후 법제심사와 도 조례규칙 심사를 거쳐 6월 말 시행규칙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국비 12억 원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청년 1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1년간 받게 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 기초·심화교육, 컨설팅, 자기개발비는 물론, 월 최대 10만 원의 교통비와 연 30만 원의 행복포인트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당초 기존 인원 241명 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의 '23년 사업성과 평가결과 5개 우수사업이 선정돼 신규 채용을 확대하게 됐다. 선정 사업은 지역혁신형 3개(혁신인재 성장지원 프로젝트, 제주 산업단지 청년인재 육성사업, 제주형 청년 R&D인력 육성사업)과 상생기반대응형-창업성장 플러스 2개(청년 로컬창업 드림밸리 사업,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더 탄탄한 제주를 위한 분권', ‘협업과 배려의 제주 공동체 문화’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4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탄탄한 제주를 위한 분권'을 주제로 한 특집 1은 올 하반기 주민투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과정, 개편 시 달라지는 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집 2는‘제주식 논 물 대기에서 찾은 지혜’, 지역의 사람·땅·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는 마을기업, 다문화 이웃과 사회적 농업 모델을 정착시킨 농업회사 법인의 사례를 통해‘협업과 배려의 제주 공동체 문화’를 살펴본다. 시원한 제주의 여름 풍경과 특별한 제주의 문화도 느낄 수 있다. 표지는 제주 출신 송용한 작가의 작품 ‘판포포구’로 장식했으며, ‘포토스케치’에서는 한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쌍룡굴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 행(行)자’에서는 녹음으로 가득한 숲길이 반겨주는 이승이오름, 청량하고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태웃개, 숨겨진 일몰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오저여를 소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학관이 도내 신예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청년작가 특별기획전 ‘깨어남의 시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주 문단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6명의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 ‘너는 나의 문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북토크는 6월 20일과 7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주문학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6월 20일에는 ‘소설 너머에서’라는 주제로 소설가 송형훈, 지혜, 차영민이 북토크에 나서며, 7월 5일은 ‘오늘의 문학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인 강지혜, 문경수와 아동문학가 고상훈 작가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까지 제주문학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청년작가들의 북토크가 제주문학의 오늘과 내일을 가늠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제주지역에서는 연평균 73.4명의 온열질환자(총 367명)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제주지역 인구 10만 명 당 14.5명이 온열 질환을 앓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1.5%(189명)로 가장 많았고, 열경련 26.7%(98명), 열사병 9.8%(36명), 열실신 9.0%(33명) 순이었다. 사고 장소는 작업장 36.8%(135명), 논·밭 20.7%(76명), 길가 8.4%(31명)로 실외가 대부분이었으며, 직업별로는 농어업인 종사자(25.3%·93건), 연령별로는 50대(27.8%·102명)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온열질환 안전사고의 59.7%(219명)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발생했으며, 남성(79.0%·290명)이 여성(21.0%·77명)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노지 터널재배 미니단호박의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들에게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미니단호박은 착과 후 45일 내외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올해는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정식이 이뤄진 만큼 이른 곳은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미숙과를 수확하면 단맛이 떨어지고 품질이 좋지 않으며, 너무 늦게 수확하면 전분 함량이 감소돼 저장기간이 짧아진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미니단호박의 수확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품질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첫째,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한다. 착과 일수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과경부가 갈라지며 황갈색으로 코르크화되고 과피색이 둔해지는 시기에 맑은 날을 골라 수확해야 한다. 둘째, 수확 후 큐어링(아물이)을 실시한다. 큐어링 작업은 수확 시 생긴 상처를 아물게 하고 전분이 당으로 변하는 과정을 촉진하며, 저장일수를 늘려주는 작업이다.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온도 25~30℃, 습도 60~80%로 10~14일간 처리하는데, 수확 시 절단면에서 나온 액체를 건조시킨 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공립 박물관의 정체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연다. ‘공립 박물관의 역할과 공공성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대’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14일 열린다. 워크숍에는 전국 각지의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립 박물관 운영 노하우와 지역사회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한다. 정세호 제주도박물관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진현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장,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원 역사박물관장,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 황이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자들은 제주 최초 공립 박물관의 40년사 회고- 기록과 기억을 잇다,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프로그램과 성과 공유, 충남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과제, 국내외 박물관과의 교류 프로그램과 성과 공유, 대구 지역 역사자원 콘텐츠 발굴과 시민 공유, 공립 박물관․미술관 현황, 문제점 및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지역 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에는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발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마련된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1일 오전 부산대학교 10.16 기념관에서 열린 ‘부산대학교 제22대 총장 최재원 박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창원시장과 신임 부산대학교 총장은 창원 및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상생을 위한, 도시-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고온현상 지속 등 이상기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을 목표로 폭염대비 대응체계 구축, 폭염대비 시설 및 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농·수·축 분야 등 관련부서별 폭염대비 추진, 시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 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각 보건소 등 관련부서 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폭염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폭염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저감시설 그늘막 운영(185개소),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184개소) 운영 강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7개소),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및 조손가족 중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받지 않는 가구 냉방비 지원(300가구),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집중 방문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