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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푸른 바다와 초록 숲으로 빛나는 제주의 여름을 만나요”

도정소식지 '제주' 2024 여름호…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공동체 문화 특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더 탄탄한 제주를 위한 분권', ‘협업과 배려의 제주 공동체 문화’를 특집으로 다룬 도정소식지 '제주' 2024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더 탄탄한 제주를 위한 분권'을 주제로 한 특집 1은 올 하반기 주민투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과정, 개편 시 달라지는 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집 2는‘제주식 논 물 대기에서 찾은 지혜’, 지역의 사람·땅·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는 마을기업, 다문화 이웃과 사회적 농업 모델을 정착시킨 농업회사 법인의 사례를 통해‘협업과 배려의 제주 공동체 문화’를 살펴본다.

 

시원한 제주의 여름 풍경과 특별한 제주의 문화도 느낄 수 있다.

 

표지는 제주 출신 송용한 작가의 작품 ‘판포포구’로 장식했으며, ‘포토스케치’에서는 한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쌍룡굴의 모습을 담았다.

 

‘여+유, 행(行)자’에서는 녹음으로 가득한 숲길이 반겨주는 이승이오름, 청량하고 투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태웃개, 숨겨진 일몰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오저여를 소개한다.

 

숲과 바다뿐만 아니라 원도심 안 남수각소공원(제이각 쉼터)을 거닐어도 오랜 제주의 역사와 함께 초록으로 빛나는 여름을 만날 수 있다.

 

‘제주 담은 엄마 손맛 레시피’에서는 특색 있는 제주의 여름철 음식인 자리돔으로 만든 시원한 물회와 이에 곁들이기 좋은 감자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주 신화 소설 ‘탐라별곡’에서는 주인공‘영등’이 제주도청 자연재난과 직원과 제주바다 환경오염으로 행방불명된 ‘푸른바다거북’을 찾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의 떡 문화를 보여주는 ‘달떡 떡본’, ᄂᆞᆷ삐삼춘과 함께하는 제주어, 감귤 최대 생산지이자 문화마을로 거듭나는 남원읍 위미리, 모슬포 시계탑 인근‘찐빵’로드, 비양도 꽃멸치로 전통과 시대 변화를 접목해 발전시켜 나가는 가족, 표선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표선요망진벌테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제주도청 여자 사이클팀의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회, 도내외 일반인 신청자를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단체, 도서관, 관광안내소, 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에 배부되고 있으며, 발간시 마다 제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도정소식지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볼 수 있으며, 누리집이나 전화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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