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까지 서울 시내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기 위해 14일 16시 3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송파구 방이동)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다. 1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최대 장애인 생활체육행사로, 선수단 총 1,190명이 참여한다. 2022년 인천(6개 종목), 2023년 전북 익산(8개 종목)에 이어 올해 서울에서는 수영 ▴탁구 ▴파크골프 ▴배드민턴 ▴조정 등 10개 종목,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선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앞으로 생활체육대회, 스포츠 동호회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달한다. 이어 개회를 선포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케이터틀(마포구 백범로23) 2층에서 개최되는 '제74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오 시장은 참전용사 여러분은 세월이 지나도 끝까지 기억되고 존경받아야 할 영웅이라며,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더욱 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세심히 챙기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어서 오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회 보호 회원에게 식료품, 위생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국장급 승진 ▲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장 마재욱 (馬在郁, 통신정책기획과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초당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멸강나방은 매년 5~7월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화본과(볏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는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되어 2017년과 2019년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멸강나방 암컷 1마리는 약 700개의 알을 산란하기 때문에 일시에 넓은 면적에 피해를 주며, 특히 유충 3령부터 섭식량이 급증하고, 4령부터는 낮 동안 흙이나 잎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활동한다.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은 성충으로, 유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월 30일 이전에 적극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발견 시 해당 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발생지를 중심으로 목초지 등에 예찰 트랩을 추가로 설치하고 조기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멸강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실한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늘려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 위촉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자유치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민자유치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민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위원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 2명과 학계, 유관기관 및 외부전문가 등 위촉직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11기 위원회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해 경제·산업·투자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재구성됐다. 위원회는 민자유치 추진계획 및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 방법 등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1기 민자유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그간 제주의 투자유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투자유치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이 15, 16일 필리핀 세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주도립무용단은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의 초청을 받아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의 메인 무대에 한국 대표 예술단체로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최근 국제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초청받으며 한국과 제주의 가치를 다양한 춤을 통해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초청돼 현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해외공연 작품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춤으로 표현한다. 전통 춤과 현대의 감각을 조화롭게 융합해 독특한 제주의 무용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태평성대, 구음검무, 한량무, 제주어부도, 시간의함성, 평채소고춤, 신태평무, 채상소고춤, 장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승마문화 조성을 위해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승마장들은 코로나 발생 후 이용객이 감소한데다 최근사룟값과 인건비 상승 등이 더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승마장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 8,000만 원을 확보해 도내 59개소 승마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해보험료는 가입한 보험사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가입 개체 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결정되며, 약 60% 정도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도내 승마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 43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승마장 상해보험료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선정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승마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승마활성화,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 시민건강힐링승마교실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 중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말산업특구 1호로서 승마산업의 저변 확대 및 안전하고 건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가축질병 피해 신속 대응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방역·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7월과 8월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이자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축종별 가축질병 중점 예방 관리와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여름철 태풍 등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을 마련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가축질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폭염 시 차광막 설치, 축사 환기, 단열재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도록 환경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충분한 수분과 미네랄 및 비타민 등 양질의 영양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비위생적인 축사환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젖소 유방염, 대장균성 설사증, 가금티푸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 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수확기 당도 데이터 확인을 통해 고당도 감귤을 구분 수확하고 순차 출하할 수 있도록 ‘2024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감귤은 맛으로 승부하기 위해 사업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조직에서 감귤에 당도를 표시해 소비지로 출하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사업 참여 희망 농가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농·감협으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14년 6월 이전에 조성된 과원으로 노지 온주감귤을 재배하면서 계통출하 5년 이내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참여 농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생육단계별 감귤 당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 무선인식전자태그(RFID), 생육단계별 당도와 과원 현황 등을 농가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는 고품질 감귤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당도를 확인하고 최적의 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와 관광·문화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하며, 대한민국과 캄보디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12일 오후 평화궁전을 찾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훈 마넷 총리와 공식 면담을 가진데 이어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 국가 정상을 만나 제주와 캄보디아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캄보디아는 관광과 문화, 1차 산업 등으로 교류를 다각화하고,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도와 캄보디아를 잇는 항공기 직항노선 취항을 추진해 양 지역의 연결성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제주의 세계자연유산과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캄보디아의 세계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제주4·3과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훈 마넷 총리는 제주흑돼지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사회적 약자 등 우리 사회 주변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와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 함께 하는 통합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미술품 전시 등을 기반으로 한 색다른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밀알복지재단은 이날 ▲자폐성 장애를 가진 미술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와 작품 설명·전시 ▲정규태 밀알문화예술센터장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차이에 대한 존중을 키울 수 있었다”며 “공사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권을 존중하고, 이들에 대한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2일 제주 도내 촘촘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 전역에서 긴급돌봄서비스가 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일 이내(월 72시간)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의 재가 방문 돌봄(신체활동 지원 등), 가사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사업 광역지원기관으로 제주도민 누구나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빠르게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돌봄서비스 상담이나 이용 문의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돌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군산 일원 지역의 사면 정비를 위하여 6월부터 본격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2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8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2023년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0백만 원(국비 1,250백만 원, 도비 1,250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발주했으며, 내년까지 사면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녹남봉, 군산, 하예)에 1,300백만 원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녹남봉지구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예지구는 올해 말까지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전문훈련사와 함께하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6월 23일 15시부터 17시까지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반려견과 동반 참여하여 동물의 이해와 행동 교정, 산책 에티켓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0kg미만 소형견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가구까지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ˑ대형견 대상 하반기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사회적 배려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도·서귀포시공직자 건축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분야 도정시책 공유시간을 마련하여 행정시 건축행정에 국한하지 않는 워크숍으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축행정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및 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과 최근 개정된 건축인허가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관합동 건축행정 워크숍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건축직공직자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건축민원 처리 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