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전문훈련사와 함께하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6월 23일 15시부터 17시까지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반려견과 동반 참여하여 동물의 이해와 행동 교정, 산책 에티켓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0kg미만 소형견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가구까지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ˑ대형견 대상 하반기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사회적 배려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