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없는 섬」- 제주. 한 번쯤은 뉴스 등에서 접해보았을 단어이다. 우리나라 말고도 세계적으로 탄소를 그렇게 많이 배출한다는데 제주에서 그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과 탄소를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지 않을까? -의 우려가 함께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학생 때만 해도 ‘물을 사서 먹게 된다고?’라고 웃으면서 넘어갔던 일들을 현실에서 대면하며 더 이상 나의 불편함을 핑계 삼아 탄소 줄이기 동참에 미루는 일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느꼈다. 그렇다면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분들을 위해 일상에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쉬운 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필요 없는 메일(스팸이라도 좋다!)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온라인 공간에서 탄소 배출이 이루어진다는 개념이 낯설겠지만, 정리 안 된 메일함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700만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수십억 kW의 전기가 낭비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두 번째,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주로 이용하고 인근은 걸어 다니기. 환경 보호는 물론 체지방 감량에도 톡톡히 효과를 볼 것이다. 세 번째, 옷 오래 입기.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2019년 겨울, 뉴스 한켠 조그맣게 나온 기사 하나가 눈에 띄었다. 중국 우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 환자가 나타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중국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폐렴의 한 종류이겠거니 라며 생각했던 바이러스가 2020년, 2021년 전세계를 혼란에 빠지게 한 코로나19 바이러스였고 우리나라도 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다각도로 방역 체계를 구축하였다.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영업시간 제한, 모임 인원수 제한 등을 시행하였다. 방역조치로 인한 여러 손실에도 불구하고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전 국민들이 협조하였고 이 덕분에 K-방역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 2022년 현재, 지난 2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실생활에서의 방역활동이 전 국민의 습관이 되었다. 엔데믹에 가까워지는 요즘, 방역조치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 뿐만아니라 각 지자체에서 여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 도민에게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씩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지난 9월 설렘과 긴장을 안은 채, 서귀포 시청으로 처음 출근하여 실무수습을 시작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 꿈꾸던 공직에서의 첫걸음은 나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가짐을 갖게 했다. 공직자는 작은 행동 하나에도 큰 책임이 따른다. 공익을 위하여 국민에게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공무를 수행하는 행동은 곧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청렴하지 못한 공직자는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다른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청렴하지 못하다면 다른 역량은 퇴색되기 마련이다. 이는 청렴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덕목임을 의미한다. 이처럼 주변에서 공직자하면 가장 많이 들리는 소리가‘청렴(清廉)해야 한다’일 것이다. 청렴(清廉)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이러한 청렴이 크게 와닿지 않았다. 청렴의 추상적인 정의가 거창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러나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생활을 시작하고 주변 선배 공직자분들을 보면서 청렴이 결코 멀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느끼게 되었다. 첫 출근날 잔뜩 긴장한 채 과 사무실에서 바라본 선배 주무관분들의 모습은 작은 업무에도 서로 검토해주며 공정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
아침저녁으로 기분 좋은 찬 공기가 팔등에서부터 초가을의 선선함이 느껴진다. 지난 무더웠던 여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처럼 발 빠르게 여름옷을 정리하고 곧 내려앉을 한라산의 단풍을 구경하러 나가야 할 것 같은 가볍게 들뜬 마음이 즐겁다. 어느 공익광고 한 대목이 생각이 난다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아주 오래전 TV 광고 속 한 문장에서도 느껴지는 온도는 여전히 따스함이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는 누군가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야 할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필자는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올 추위에 맞서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이라는 알찬 정보 하나를 소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의 끊임없는 신규 신청 홍보 안내 덕분에 가을이 오는 문턱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자가 많이 늘어났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이란?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따뜻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 자격으로는 소득 기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또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특성 기준으로는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 난치질환자, 한
제주도내에는 24시간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도움센터가 읍면동마다 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또한 예래동을 기준으로 하면 아침6시부터 저녁10시까지 분리배출이 가능한 도우미(기간제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인식속에도 일반 클린하우스보다 깨끗하고 편리하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사람들은 재활용도움센터를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주는 도우미 근로자가 있는 곳이 아닌,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을 감시하는 감시자가 있는 곳으로 오해하여 이용을 꺼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행정에서는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예래동을 비롯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러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매월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서귀포시 재활용데이를 운영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폐건전지, 종이팩, 캔, 투명페트병)에 대한 회수보상제(보상기준에 맞추어 종량제봉투 지급)를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있다. 가령 플라스틱과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해야 하는 이유도 친절하고 알려주면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4단계 원칙(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
올해 1월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명시된 제주4․3특별법이 개정되었다. 4․3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가족을 잃은 아픔을 명치 깊숙이 담아 견뎌야 했던 유족들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 줄 국가 보상의 길이 열린 것이다. 이념 간 갈등이 컸던 격변의 한국 현대사 속에 제주4․3은 도민의 삶 속에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사건이며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과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역사의 어느 구간에선 4․3의 진실을 왜곡할 뿐 아픔을 극복하고 함께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행정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 역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한편 4․3의 정명을 세우고 완전한 해결로 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에서는 각종 4․3과 관련한 사업을 담은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 및 유족 지원 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5월까지 진행될 희생자 보상금 신청 절차와 2023년 상반기에 실시될 제8차 희생자․유족 추가신고, 4․3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및 실종선고 청구 절차 및 가족관계 불일치 사례 신고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온라인 발급으로
[인스타툰] 제주해녀툰 3화…“집에 갈까?”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TW만평] 제주, 아시아 최초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확정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유럽의 폭염과 가뭄, 파키스탄의 홍수 등 지구촌 곳곳에서 기록적인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로 인해 수많은 생명과 재산피해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강남의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한반도 곳곳에서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다.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기후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해마다 우리가 겪게 될 새로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세계는 기후변화가 인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이라 받아들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업의 RE100 선언(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캠페인) 등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 중 하나가 농업이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한다. 그만큼 농업은 자연환경과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태풍을 비롯해 가뭄, 폭염 등 기상이변이 발생할 때마다 그 취약성이 쉽게 드러나곤 한다. 우리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한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비하고 경제생활의 불안을 해소하여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보험을 선택한다. 생활 및 경제 등의 위험에 대비한 보험제
얼마 전 2022년 치매극복 수기 공모 입상 작품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4년전 부부가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남편이 아내를 바로 앞에 두고 찾지 못해 배회한다, 이에 검사를 받았고 56세의 나이에 치매라는 진단을 받는다. 남편은 결과를 받아들이기에 너무 젊은 나이었기에 2년여 동안 술과 담배로 현실을 회피한다. 아내는 불안한 생활 속에 남편을 설득하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많은 행복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 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기분이 어떨까. 기억을 잃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잊는다면 얼마나 가슴 아플까. 2021년도 제주지역 치매 유병률은 11.26%로 전국 10.33%보다 높다. 아직까지 치매 증상을 되돌릴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다. 현재의 치료는 치매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증상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러한 치매 증상의 관리와 유지를 위해서는 치매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의 선제적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 및 치매환자의 쉼터를 통한 돌봄, 인지 강화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