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몰려든 예멘난민 사태가 좀처럼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애월읍 장전리에 설치된 난민캠프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22일, 예멘난민에 반대하는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에 따르면 기독교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에서 애월읍 장전리에 위치한 조XXXX 펜션…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로 접근하며 점차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기상청은 솔릭이 금일 오후 3시경 서귀포 남쪽 약 240km 부근까지 접근한 후 23일새벽 3시, 서귀포 서남서쪽 약 9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 22일 오전 8시 기준 기상청 태풍예보 태풍이 제주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
지난달 25일, 세화포구에서 캠핑중 실종되어 일주일 후인8월 1일 가파도 해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 최모(38) 씨의 사인은 결국 익사로 나타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차 부검 결과를 통해시신의 폐에서 플랑크톤이 검출됐으며, 이는 물에 빠진 후 최 씨가 숨을 쉬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
일본과 미국 등 해외 기관과 달리 태풍 '솔릭'이 제주 정중앙을 관통, 목포 해상에 상륙할 것이라던 기상청이 예보를 변경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오전 9시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을 지나 서해안으로 북상한 후 같은 날 밤 9시 경 충남 보령 인근 해안으로 상륙할 것"이라…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세부경로에 대해서는 국내 기상청과 해외 예보기관의 예보가 조금씩 달라 눈길을 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22일 0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23일 03시 제주를 관통해 목표…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가 21일 시장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고희범 예정자는 타운하우스 분양과 농지법 위반 등에 대해 지적을 받았으나, 이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점과 반성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또한 언론인으로 지난 20여년간 쌓…
지난 16일, 봉개동 봉개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교통사고로 20대 젊은이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차량의 통행이 뜸한 새벽 3시 47분경, 서모(26) 씨가 몰던 렌터카가 강모(28) 씨를 치었고, 이에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으나끝내 숨지고 말았다. ▲ 사고가 발생한 봉개교차로 인근 렌…
제주관광공사는 20일, ‘선라이즈 & 선셋’ 제주의 가을은 눈 뗄 곳이 없다‘라는 테마를 주제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지난 3월 개정된 장애인연금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기초급여액이 월 20만 9천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제주도는 20일, 장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거나, 일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중증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장애인연금액이 9월부터 인상 지급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2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충전기 무료설치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단지 내 전기차를 보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승인을 득한 공동주택이면 어디나 가능하며,등록된 전기차가 없어도 사전 예약 물량이 있는 경우 한국전력 홈페이지(http://evc.kepc…
정부 주도 하에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 육성, 그 중에서도 핵심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가 좀 더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6일,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주최한 '자율주행차 정책 및 기술동향 세미나'에는 제주도 전기자동차…
제주도의 인구가 18개월 연속 월 천명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도의 인구는 전월 대비 1,362명이 증가한 686,84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의 인구가 881명 증가했으며, 서귀포시는 481명이 증가했다. 특히 애월읍과 조천읍, 아라동…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자율주행차 산업과 관련해 제주형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는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정책 동향과 육성과제 발굴을 위한 ‘자율주행차 정책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오는 1…
비자림로 훼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원희룡 지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13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복귀한 원 지사는 첫 업무지시로 비자림로를 아름다운 생태도로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현안보고를 받은 원 지사는 "“휴가 중에도 비자림로 확.포장사업…
최근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한 비자림로 삼나무 훼손과 관련해 제주도가입장을 내놓았다. 제주도는 10일,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확실한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비자림로에 대한 모든 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충분한시간을 두고 도민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