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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주에너지공사, 전기차충전기 관련사업 본격화

교통약자 맞춤형 충전기 사업자 선정... 도내 충전기 관리할 유지보수업체도 선정

최근 발생한 제주도청 충전기 커넥터 폭발사고로 전기차충전기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너지공사가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을 내놓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제주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용역'을 담당할 업체로 '보타리에너지'를 선정하고 제주 지역 내 개방형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일임했다.


이에 보타리에너지에서는 제주도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급속충전기 57대와 완속충전기 79대에 대한 정기점검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 제주 지역 개방형충전기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 보타리에너지


환경부와 민간사업자 등을 통해 설치된 충전기들이 노후화와 고장, 잘못된 사용습관 등으로 안전성에 물음표가 붙고 있지만 적어도 제주도가 직접 관리하는 충전기들의 신뢰도는 높아지게 되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8일, '교통약자 맞춤형 전기차 급속충전기'와 관련해 평가위원회를 개최, 시그넷이브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시그넷이브이에서 제안한 교통약자 맞춤형 급속충전기 모델



전기차충전기 전문가들과 교통약자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기술능력과 납품실적, 경영능력 등의 기술적 평가와 가격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시그넷이브이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에 제주에너지공사 측은 오는 9월초까지 시그넷이브이와 계약협상을 진행한 후 늦어도 올해말까지 교통약자 맞춤형 급속충전기 52기를 장애인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시그넷이브이에서는 충전소 주차면과 충전기 사이에 여유공간을 두어 휠체어 등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케이블 무게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설계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통약자 맞춤형 급속충전기 보급사업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확대운영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장애인과 임산부 등도 편안하게 전기차 운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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