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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끝없이 오르는 기름값, 전기차 시대 앞당겨지나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유가로 인해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고급휘발유 1,898원, 보통휘발유 1,610원, 경유 1,411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선데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제주 지역의 주유소 평균 판매가는 고급휘발유 2,255원, 보통휘발유 1,663원, 경유 1,471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훌쩍 넘어서는 것은 물론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주유비 부담이 늘어나자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전기차 민간보급 대수인 16,723대(환경공단 500대 포함) 중 8,770대에 대한 보조금 신청이 접수되어 접수율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완충 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볼트EV와 코나EV, 니로EV가 하반기 본격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올해 보조금은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코나EV의 경우 지난달부터 본격 출고가 시작되어 이달부터 그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며, 얼마 전 부산모터쇼에서 내부를 공개한 니로EV 역시 조만간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올해 내 출고가 어려운 두 차종과 달리 볼트EV의 경우 이달중 추가 접수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장거리 주행모델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한국전력의 기본요금 면제와 50% 할인 적용 등의 혜택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 지역 기준 월 1만원 ~ 3만원 내외의 연료비만으로 운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보조금 소진 추이를 주시하며, 하반기 추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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