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도내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와 함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활동보조인 및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투표활동보조인은 투표일에 직접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하려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동차량 제공과 함께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한다.
또 수화통역서비스는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방문하거나, 화상통화로 시각장애인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서비스이다.
이 두 가지 서비스는 오는 5월 8일까지 선관위나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에 전화로 예약하면 9일에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투표일인 5월 4일과 5일에는 리프트 차량 지원을 바랄 경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주관 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투표활동보조인 및 이동차량 제공서비스 : 투표일 이용
■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756-4980) : 제주시 전지역
■ 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763-3890~1) : 서귀포시 전지역
■ 제주도장애인이동지원센터(☎758-1114) : 제주시서부, 서귀포시 전지역
■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732-2352) : 서귀포시 전지역
■ 바른선거제주도연합회(☎756-8280) : 제주시 전지역
■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710-1212) : 제주시 동부지역
수화통역 서비스 : 투표일 이용
■ 한국농아인협회제주도협회(☎757-2120)
이동차량 제공서비스 : 사전투표일, 투표일 모두 이용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6884) : 도내 전지역
문의처 : 선거관리위원회(도선관위 ☎702-9523, 제주시 ☎722-2828, 서귀포시 ☎739-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