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투표가 끝난 9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가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가 41.4%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홍준표 후보 23.3%, 안철수 후보 21.8%, 유승민 후보 7.1%, 심상정 후보 5.9% 순이다.
개표가 순조로이 진행된다면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에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투표율은 투표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7시 현재 전국 평균이 75.1%로 제18대 투표율 75.8%과 비슷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는 70.6%를 기록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중 16번째에 머물렀다. 꼴찌는 충남으로 70.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