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치뤄진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22.43%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유권자 51만8천명 중 11만6,18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제주시는 22.85%, 서귀포시는 22.89%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34.48%)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22.28%)였다. 제주도는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사전투표율이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