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생명지키기 3대프로젝트 중 하나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위하여 도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하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이행하도록 하는 안전관리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도 및 행정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하여 연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기간에 따라 단기공사는 주 1회, 장기공사는 2개월 마다 1회씩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안전관리 총괄부서인 안전정책과에서는 떨어짐, 끼임, 질식 등 고위험 사업장에 대하여 소관부서 협조를 받아 직접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 개선명령에 불응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고용노동부에 요청하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결과는 반기별로 국무조정실의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으로 실적을 제출하여 ’21년부터는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안전분야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와 수행사업에 있어서 철저한 현장밀착 안전관리를 실행하여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제10회 제주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제주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일반 및 학생은 누구나 오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5일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금번 공모전은 이야기가 있는 거리의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하여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제주 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타도시의 차별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우석 제주도 도시담당관은 “수상작 중 활용성이 높은 작품은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도청 등 공공전시공간에서 작품전시전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어려운 민생경제의 활력을 위한 규제 개선과 도민 애로 사항 해소 및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 하고자 그간 관계부서 의견 수렴 및 규제·법제 심사를 거쳐마련한 도시계획조례안에 대하여 3월 3일부터 입법 예고하고 3월 2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개발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대상(연면적 5천㎡)에서 주차장, 기계시설 등 지표면 아래 부속시설 용도 제외 - 녹지지역·관리지역 또는 농림지역에서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의 건폐율(20%→40%)을 완화 - 계획관리지역 및 취락지구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서 추자면에 한하여 숙박시설 연면적(660㎡→1,500㎡)완화 및 레미콘공장을 주거지역 등과 이격거리(200m→제한없음)를 완화 - 개발행위허가 기준에서 개인오수처리시설 가능한 용도 건축물에 휴게음식점을 허용 - 개발행위허가 기준에서 태양광설비의 이격거리를 주택외벽에서 최소 50m, 주거·상업지역 및 취락지구 경계에서 최소 100m 이상 이격 - 개발행위 허가기준에서 분할제한면적 미만으로 분할하는 경우에 묘지조성과 차고지증명제에 따른 차고지 확보를 위한 분할 허용 - 도 및 행정시 본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새로운 에너지가치혁신 모델인 “RE300” 달성을 위해 제주대학교 내에 “아리300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설치하고 제주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단은 제주도의 CFI 2030 정책 이행을 위해 제주도, 제주대, 그 밖의 도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고 제주도의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기반 경제성장을 위해 관련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제주도의 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에너지융복합기술 실증을 활성화하여 에너지기술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에너지가치 혁신의 도화선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를 위해 도내 산·학·연 에너지 유관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CFI 역량강화와 R&D 성과연계를 위한 맞춤형 포럼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핵심인재 양성 등 제주도의 에너지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에기평 임춘택 원장은 “아리300추진단이 제주도를 ‘탄소 없는 친환경 에너지 섬’의 성공모델로 성장시키고 제주도가 에너지기술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3일, 읍면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에서 전체 23,562개소 중 7,709개소가 부설주차장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단순 물건적치 등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행정처분 대상 부설주차장은 3,311개소였다. 그 중 2,688개소는 행정처분 후 원상회복을 완료했으며, 불법 용도변경 및 출입구 폐쇄 등의 이유로 즉각 시정 불가한 623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원상회복명령을 진행 중이다. 전체 부설주차장의 32%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제주시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제주시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설주차장 이용률 향상을 위하여 읍면지역 부설주차장 8,799개소(43,187면)를 대상으로 조사원 4명을 투입하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임대농기계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815백만 원을 투입하여 파쇄기 등 6종 56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 드리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은 2017년 938농가, 2018년 1,416농가, 2019년 1,505농가 등 매년 이용 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안전공제 또는 상해 보험 가입 및 농기계 교육 이수자 또는 자격증 보유자로 임대신청은 인터넷(http://jeju2.amlend.kr:8080/aml/), 전화(☏760-7816)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봄철 감귤원 간벌과 정지·전정 후 파쇄작업을 위해 20일 이상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형 파쇄기 19대 중 12대를 구입 완료 했으며 3월에 7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경연 농촌지도사는 ‘농업현장에서 임대농기계 사용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기술지원반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강력한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갖추고 감염병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할 때를 대비한 비상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부터 도내 감염병 관리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소개** 명령을 내린 결과, 같은 달 29일까지 목표 병상(464) 중 444병상(95.7%)을 확보했고 남은 20병실(3.3%)에 대해 오는 3일까지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으로 이동 예정이다. 소개령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료원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명령과 제주대학교병원에 대한 제주도의 명령에 의해 이루어졌다. 소개령에 따라 확보되는 음압병상은 11병상이며, 나머지 병상에 대해서도 점차 음압병상・병실로 전환할 예정이다. 소개된 의료기관 중 제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 총 146명은 의료기관 15곳 및 요양시설 11곳 등으로 이송됐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대비한 병상 운영을 위해서는 인력(의사 9명, 간호사 77명)과 장비(이동형 음압기 71대 등) 등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소개령이 내려진 감염병 관리기관 3개소의 총
제주도는 도내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가 들른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5개소에 대해서 방역 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완료했으며,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동선 상 확인된 장소는 방역 소독과 임시 폐쇄 조치를 거쳐 완전히 출입 통제되는 폐쇄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및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마스크 착용 여부, 접촉자 등을 재확인하고 있다.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 23일 제주에 입도한 A씨(48·여성)는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아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4시 45분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항공편으로 오후 5시 30분께 제주에 도착한 후 지인 B씨의 차량으로 이동해 제주시 조천읍 소재 지인 B씨의 거주 주택에 머물러왔다. 역학조사결과 A씨의 코막힘, 목 잠김 등 증상이 발현된 날은 27일로 확인 됐다. A씨는 3월 1일 오후 5시쯤 대구에 살고 있는 어머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지인 B씨의 차량을 이용해 제주시내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뒤, 자진 검사를 요청한 결과 2일 오전 0시 5분 제주도 보
제주도는 2일 대면면접을 통해 확인한 도내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48·여성)의 동선을 1차 공개했다. 1차 공개된 A씨의 동선은 증상 발현 하루 전인 2월 26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3월 1일까지다. 제주도는 A씨의 1차 동선 확인 결과에 따라, 임시폐쇄와 방역소독이 필요한 시설은 5개소로 파악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11명은 자가격리 조치키로 했다.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A씨의 지인 B씨는 검체 검사 결과 2일 오전 4시 20분경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의 증상 발현일은 앞서 2월 28일로 알려졌으나, 재차 확인 결과 2월 27일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A씨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 23일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 항공편으로 오후 5시30분께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및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마스크 착용 여부, 접촉자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3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역순으로 동선을 철저히 파악해 공개하라”며 “A씨의 지인 B씨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와 함께 동선 파악에 따른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도 경제정책과와 식약처 합동으로 도내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및 불량 마스크 판매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27일, 마스크를 매점매석 후 중국으로 반입시키려 한 행위자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B씨는 금년 1월 중순경 현금 11,400,000원을 주고 6,000개의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여 중국에 수출하려 했으나 수출이 금지되자 폭리를 취하기 위하여 장기간 보관 후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1개당 2,000원씩 3,570개, 도합 7,140,000원 상당을 판매하고 2,430장을 차와 주택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일반용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등을 수사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격폭리, 매점·매석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