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는 도내 저소득계층(일반, 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임대사업에 활용할 기존주택을 매입한다. 매입대상주택은 제주도 전역의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일반주택 동지역의 경우 건령 15년 이하 주택으로 매입가격상한액 1억6800만원/호, 읍‧면지역의 경우 건령 10년 이하 주택으로 매입가격상한액 1억2800만원/호, 청년주택 동지역만 해당되며 건령 15년이하 주택으로 매입가격상한액 8800만원/호 주택으로 제한된다. 전용면적은 일반주택은 60㎡이하, 청년주택은 45㎡의 주택을 지향한다. 매입 물량은 200호 내외이며, 서류심사 및 현지실태조사 후 일정기준 이상의 주택에 한하여 매입심의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경우 매입대상주택으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주택의 매입가격은 공인 감정평가 기관에서 평가한 금액 이하로 정해진다. 기존주택 매입 공고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를 비롯해 주요일간지 등에 공고되며, 3월16일(월)부터 3월27일(금)까지 제주도개발공사(제주시 첨단로 330 C동 1층 주거복지팀)를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는 3월 16일 대정지역에서 조생양파 첫 수확 및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확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양파 쌍구 발생 등 비상품율이 적어 상품 생산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양파 주산지인 고산지역 겨울철 평균온도는 9.06℃로 전·평년 대비 각각 1.66℃, 1.79℃ 높았다. 한편,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월동채소 재배 의향조사에서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586ha로 전·평년 보다 각각 115ha, 165ha가 줄어들면서 양파 생산량은 33천 톤으로 전·평년 보다 각각 9.5%, 22.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발표한 12월 양파 재배 동향에 따르면 2020년산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7,723㏊~1만8,607㏊로 전년 대비 18.6%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2019년산 양파 가격하락에 따라 전국 및 제주 양파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생육상황 및 기상상황에 따라 가격 추이 등락폭이 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조생양파를 수매하고 있는 대정농협에 의하면 첫 수확 조생양파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3월 23일까지 감귤 관측조사 결과에 따른 생산예상량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 당연직 7명, 위촉직 2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 운영하며 위원의 임기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이다. 위촉직 전문분야는 학계 2명, 연구분야 2명, 농협․유통 7명, 농업인단체 6명, 재배농가 6명 등 총 23명이다. 주요업무는 감귤 개화․착과 상황 등 관측조사 결과에 대한 생산예상량 심의와 자문 역할이다. 신청은 공개모집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e-mail(bch8364@korea.kr) 또는 기술지원조정과(☏760-755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감귤 관련 학계, 연구, 유통, 생산 분야 등 모집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농업 관련 공공기관의 대표자로 해당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농학, 통계학 등 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감귤 연구 관련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감귤 유통 기관에서 추천한 사람 △농업인 단체에서 3년 이상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분야 경제 활력화를 위해 제주지역 특화형 R&D 연구과제로 3개 과제를 선정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금년 지역특화 연구과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자체심사를 거쳐 3개 연구과제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① 해양수산분야 전문교육과정 운영(AIS 전자해양부이 설치·사용법 교육 및 현장실습, 해양생태환경 관리·보전 의식교육) ② 제주도 크루즈 산업육성 종합계획 ③ 제주 미래수산업발전 5개년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자하여 제주씨그랜트센터에 연구 위탁하여 진행되며, 과제연구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과제별 연구수행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연구결과물이 지역어업인들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여 양식어가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20년도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육상수조식 양식시설 및 해상양식 가두리시설과 이 시설에서 양식하는 넙치, 전복 등 제주도내에서 양식하는 19개 품종에 해당된다.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국비에서 50%, 나머지 50%는 어업인이 자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제도로서, 우리도에서는 2017년부터 양식어업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과 가입율 향상을 위하여 어가 자부담금의 50% 수준을 도비에서 연간 8억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해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최근 50년간 제주를 포함한 남해의 표층수온은 1.4도 오른 것으로 조사되고, 5월에는 제주 최고기온이 33.1도까지 치솟는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태풍·고수온)가 올해에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여름·가을철 태풍 및 고수온 피해 줄이기 위하여 양식장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지구별 수협을 통하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이상기온, 잦은 태풍으로
제주시에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2020년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제주시는 작년 11월부터 조사대상 주택을 파악하고 주택특성 집중조사를 1월 15일까지 실시하여 이에 대한 주택가격 산정을 2월 12일에 완료하여 한국감정원의 산정가격 검증을 3월 12일에 마무리했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대상은 작년 60,364호보다 1,403호 증가한 61,767호로 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세무과 및 읍‧면‧동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에서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여 그 결과를 4월 21일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과 병행하여 시행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개별주
제주도는 대구·경북지역을 여행한 도민 1명에 대해 16일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6일 도민 1명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이뤄지면서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대책(3월 5일) 이후 검사 인원은 17일 오전 10시 기준 총 49명(도민 46, 대구·경북 거주 2)이다.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참고로 16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3명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 입도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은 총 180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07명이 최대잠복기 14일을 경과했다. 나머지 73명은 자체격리 기숙사 등에서 각 대학의 모니터링 아래 자율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16일 대구↔제주노선 항공편 도착 탑승객은 360명, 출발 탑승객은 367명으로 하루 평균 편도 탑승객은 평시 수준인 300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제주노선 출발 전과 도착 후 승무원과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발열 검사에서도 17일 오전 현재까지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다.
제주도는 제주출신 서울·수도권 대학생들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탐라영재관이 낡은 기숙시설과 건물 노후화로 인하여 입주 학생들의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비좁은 3인용 기숙실 24실을 2인용으로 개선했고, 올해는 낡고 노후화로 학생들이 계속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는 기숙사실 물품인 책상·책장(236개), 장롱(238개), 침대(238개), 신발장(114개), 독서대(84개)를 우선 교체하여 안정적이고 편안한 면학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난방이 잘 안 되는 일부 기숙실 바닥 난방공사와 탐라영재관 전체 창문을 보수하여 단열을 보강할 계획이며, 학생들의 안전과 거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옥상 난간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도 올해 시행할 계획이다. 탐라영재관 주거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추진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탐라영재관은 2001년 건립되어 서울·수도권에 유학하는 제주 출신 학생들을 우수한 인재로 성장시키고 대한민국 중심 서울에서 제주도민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문화교류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제주도는 지방세 납부편의를 위해 제주시 차량등록사무소와 삼양동주민센터 내 민원창구에 지방세 무인수납기 각 1대씩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세 무인수납기는 무인자동화 단말기를 이용하여 방문민원인이 납부대상 자료를 조회하여 신용카드, 즉시출금, 휴대폰 소액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납부편의시스템으로 납세자의 납부 대기시간 단축 및 세무담당자의 수납 업무 처리 시간 단축으로 세무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제주도는 현재 지방세 무인수납기 16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지방세 방문 납부 민원이 가장 많은 제주시 차량등록사무소와 삼양동주민센터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행복재원 마련을 위한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납세자가 공감하는 지방세 납부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 소각행위 등 감시를 강화하고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3월중순부터 4월중순 기간 중 발생한 산불은 연간 산불 건수의 44%, 피해면적의 69%를 차지하고 100ha 이상의 대형산불은 77%가 이 기간에 집중되고 있다. 도・행정시・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산림항공관리소, 소방관서, 군부대 등 산불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여 산불방지 및 진화에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봄철(3~4월)은 고온․건조한 날이 많고 강한 바람에 따른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불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4월에는 청명(4월4일)․한식(4월5일)・국회의원선거일(4.15) 등으로 성묘와 산을 찾는 인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으로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에 관심이 쏠려있고, 숲길을 찾아 건강을 위한 여가를 보내는 인파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에 대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