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월 12일 오후 1시경,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 체류한 후 대구로 복귀하여 11일 확진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대구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함과 동시에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A씨와 접촉력이 있는 제주 거주 B씨가 금일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사태를 파악했으며, B씨는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광역시 보건소에서 A씨의 확진사실에 대한 공식 통보가 없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세부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제주 체류기간을 포함 12일까지 증상이 없으나 지난 9일 가족 중 한 명이 대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후 10일 1차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11일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제주도는 A씨 가족의 확진일인 9일을 기준으로, 하루 전인 8일부터 역학조사를 실시, 총 17명의 접촉자를 파악하여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동선 3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일자 시간 이동 경로 접촉자 조치사항 3.1. (일) 코업시티호텔 하버뷰(위미리 소재) 체크인 직원4명 손님1명 방역소독완료 3.8. (토) 17:15 ∼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기술을 보유한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3F)에 위치한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수탁 운영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관으로 자율‧전기차 분야를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JDC는 제주의 자율‧전기차 산업분야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실용화본부를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유치했다. 2019년 제주도가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면서 산업 성장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도내‧외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6일 까지며, 자격은 자율‧전기차 산업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연구소다. 입주기간은 3월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입주 후 사업 추진결과 평가 후 계약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JDC에서 제공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 공간과 KAIST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주청년센터(이하‘센터’)는 도내·외 청년 및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침체되어 있는 청년들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제주청년 생활백서’라는 주제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청년 생활백서’는 ▲실내편 ▲실외편으로 나뉘어 홍보하고 있으며, 일생생활에서의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도내·외 청년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누구에게나 보건의식 고취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제주청년 생활백서’실내편에서는 침체되어 있는 제주청년들의 심리문제와 청년들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제주청년센터의‘고민 툭’사업과 더불어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혔다. ‘고민 툭’사업은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으로 상담지원을 통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에서 온라인 상담이 이루어며, 오프라인 상담 또한 홈페이지 내 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말부터 예정되어 있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제주도는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의 지속적인 미래능력 개발을 위하여 총 4개분야 653억 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중앙-지방-청년간 협업체계 구축, 청년참여·소통 확대 등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청년 중심, 청년 체감의 정책추진”으로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기회 확대,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된 삶의 기반 조성, 청년의 지속가능한 활동기반 구축, 활력 있는 청년 문화 생태계 구축 등에 방점을 두고 수립됐다. 한편 지난 2019년에는 98개 사업에 617억원 예산을 집행하여 인재양성과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으로 자립기반 마련, 청년의 참여 확대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성 및 역량강화에 노력했다. 현대성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당사자가 정책의 수혜자로서 뿐만 아니라 정책의 주체로서 목소리를 내는 환경을 만들고, 청년 목소리를 담아낸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 공감정책 추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는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기 위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구성․운영중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4월 26일 만료됨에 따라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도로,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기초, 상하수도, 수자원, 해안항만, 교통, 도시계획,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건축설비, 전기, 정보통신, 기계, 조경, 환경, 폐기물, 소방, 안전 등 21개 분야이다. 모집인원은 25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며, 응모자격은 4급이상 행정기관의 공무원, 건설기술 관계 단체의 임직원 및 투자기관의 1급 이상 임원 또는 연구원, 해당분야 대학 조교수급 이상 등이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응모방법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18일까지 전자우편(kdh3264@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2030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4월에 착수하여 2021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정비구역별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지침을 정하기 위하여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본 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수립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그동안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에 해당되지 않아 수립하지 않았으나, 지난 2018년 말 기준으로 제주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도시기능의 보존․회복․정비를 위하여“2030 제주도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제주도내 도시지역 일원(34.6㎢)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 지역여건에 맞는 정비예정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2025년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제주도 도시재생 전략계획”등과 연계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30 제주도 도시․주거
「코로나19」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민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엄중한 이 시기에 우리 사회복지인들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최일선에 있는 당사자로서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 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북지역의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원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호트격리 조치되는 등 사회복지시설 거주인에 대한 집단감염 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현장에서는 하루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비단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인들 뿐만 아니라「코로나19」로 인한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원치 않은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계에서는 정부와 제주도가 마련한‘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및 ‘감염병 예방지침’을 적극 준수하고, 사회복지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코로나19」청정 복지현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첫째, 우리 사회복지인들은 복지현장의「코로나19」원천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와 거주인 등의 개인위생 준수
제주도는 서울시 구로 콜센터의 또다른 확진자 1명이 가족 4명과 함께 여행을 다녀간 3월 7일과 8일의 제주도내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이용장소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했다 주요 동선을 보면 7일 대한항공 KE1207편으로 오전 10시 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이용, 서귀포시 소재 “카멜리아힐”로 이동・관람 후 서귀포시내 “맛존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숙소인 “소노캄 제주”(구) 대명 샤인빌리조트에 들른 뒤, 성산읍 소재“김영갑갤러리”를 방문했다. 이후 서귀포시로 이동, “서귀포약국”에서 상처약을 구입했으며“강정포구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숙소로 이동했다. 8일 “거문오름”을 거쳐 제주시 “사람풍경”에서 점심식사, “쪼끌락” 카페와 “흑섬본점”을 이용하고 렌터카를 반납, 공항 면세점을 이용한 뒤 21시 05분 대한항공 KE1246편으로 출도했다 역학조사 결과 3월12일 09시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53명이고 즉시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이동 동선에 포함된 곳에 대하여 4곳은 소독조치를 완료했고 6곳은 오늘 오전 중으로 방역조치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구로 콜센터 확진자 A씨는 현재 경증환자로 분류되 입원
제주에너지공사는 11일 ‘전기차 및 충전기 통합 콜센터(이하 ‘콜센터’라 함)’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발열 점검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번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등 협력업체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개인 위생용품과 코로나19 예방 홍보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제주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를 구축하여 △ 출입구 단일화 △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 설치 △ 손세정제 비치 △ 비상근무조 편성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도(정책기획관)에서는「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2021년을 기점으로 계획기간이 만료됨에 따라「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을 오는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국제교류·협력, 관광, 1차산업, IT․ BT, 경제, 의료·보건·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인재양성, 첨단지식산업, 교통, 항만·해양, 항공, 정보통신, 환경, 수자원, 에너지, 주거, 균형발전, 외국인 생활편의증진 등이다. 모집인원은 평가위원 수(7명)의 3배수인 21명이며 위원으로 선정되면 입찰참가자의 제안서를 평가하게 되며, 오는 4월중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3월 20일까지 직접방문, 우편, 팩스, 공문, 전자우편(ys3ko@korea.kr)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공고번호 : 제2020-841호)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