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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3일째 계속되는 눈, 도로와 하늘길 통제 계속

지난 10일부터 3일째 계속된 눈과 강풍으로 제주가 얼어붙었다.


12일 오전 현재 제주 지역의 주요 도로는 일주도로를 제외하고 모두 통제되거나 체인착용이 필요한 상태다.


특히 중산간 도로는 이틀째 마비된 상태로, 도민들의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항공편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12일 오전 현재 제주공항에는 10일부터 발이 묶인 관광객 7,000여명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며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운영 가능한 제설장비를 모두 동원해 제설에 나서고 있으나, 제설량이 한계치를 넘어간데다가 윈드시어 특보도 계속되고 있어 결항 및 지연되는 항공편이 속출하고 있다.


문제는 당초 12일 오전이면 그칠 것으로 보였던 눈과 강풍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


기상청에서는 제주 지역을 덮친 눈과 강풍이 12일 오후부터 서서히 해소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으나, 기온이 낮아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년만에 되풀이된 항공 대란에 대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5일간 공항이 마비되었던 참사를 겪은 후 도정이 재발방지를 약속했으나, 달라진 것은 모포와 식수 등의 제공이 조금 나아진 것 외에는 없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서도 여러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제주의 하늘길이 모두 마비되는 사태를 방지하려면 제 2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일년에 몇 차례 없는 천재지변 때문에 공항을 추가 건설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또한 제2공항을 건설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기후가 좋지 않은 동부가 적절한가에 대한 의견도 존재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측은 현재까지 제주에 묶여 있는 체류객 7,000여명을 금일중 모두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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