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가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다. 16일 넷플릭스 측이 영화 ‘승부’의 전 세계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1990년대로 돌아간 듯 긴장감이 흐르는 둘의 모습이 담겨있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보안관'으로 흥행에 성공한 김형주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흔히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누가 백을 쥐고 흑을 쥐어야 하는지부터, 수학적으로는 셀 수 없는 불과 '반집'차로 갈리는 승패까지 상대가 다음에 돌을 어디에 놓을까 치밀하게 계산하는 바둑은 심리와 두뇌, 분위기에 따른 정서와 기분 등 인간을 지배하는 모든 것이 변수로 작용하는 치열한 전투다. 그리고 그 모든 수읽기와 공수는 흑돌과 백돌이 오가는 작은 바둑판 위에서 오간다. 객관적으로는 강자와 약자여도 실전에선 기세에 따라 뜨거운 역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정적으로 보이지만 가장 역동적인 '승부'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이유다. 극 중 이병헌은 세계 바둑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3일 개봉한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 예매율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KOBIS)에 따르면 영화 '비상선언'이 오전 9시 4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0.1%(예매 관객수 21만1886명)를 기록했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이 28.4%(예매 관객수 15만195명), 헌트 6.9%(예매 관객수 3만6462명)가 뒤를 이었다. '비상선언' 영화 정보는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을 그린 항공 재난물이다. 영화에는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인호 역의 송강호를 비롯해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대한민국 명배우가 총출동해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생화학 테러'라는 소재를 끌어온 '비상선언'은 자연스럽게 코로나19 팬데믹을 연상시킨다. 한 감독은 "영화적 상상을 했다. 모니터링을 했을 때 '과연 이 일이 일어날까?'라고 했다. 그런데 현실에서 일어나 되게 놀랐다. 이병헌 선배는 '말이 되냐. 과장된 거 아니냐'고 했는데 더한 현실이 벌어져 예언한 거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것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상선언' 주역들이 개봉 전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개봉 전 해운대 해수욕장 스페셜 무대에서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에 참석,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이 참석한다. 오랜만에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영화 퀴즈 이벤트부터 영화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비상선언'은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비상선언’의 흥행을 기원하며 홍보에 직접 나섰다. 이민정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상선언 파이팅. 천만영화 예약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비상선언’의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정은 화이트 슈트룩으로 변함없는 미모를 발산했다. 해당 시사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그는 남편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보인다. 내달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의문의 남성이 비행기에 탑승한 이후 원인불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병헌은 극 중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승객을 연기한다. 영화 '비상선언'은 영화 ‘관상’,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톱스타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재림 감독표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올여름 스크린에 공개된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개봉을 하려고 상황을 보다가 이제야 개봉하게 됐다. 관객과 만날 생각하니 기분이 설렌다. 저희가 촬영을 마친 지 2년이 지났는데 이제 개봉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관상’(2013), ‘더 킹’(2017)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과 신민아가 다시 살아가야 하는 희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 10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1%, 최고 13.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2%, 최고 12.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된 '동석과 선아' 에피소드에서는 슬픔에 빠진 민선아(신민아 분)와 계속해 민선아를 슬픔에서 꺼내려는 이동석(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 없이는 살 수 없다"며 헤매던 민선아는 조금은 자신을 돌보고, 다시 일어나 살아가야 하는 희망을 찾으며 웃게 됐다. 그 옆에는 거칠지만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상기시키는 이동석이 있었다. 이동석은 민선아가 양육권 재판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재판에서 이겨 아들 열이(김하언 분)를 데려오는 것만 생각하는 민선아가 불안했다. 지게 되면 불행에 빠져 슬퍼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이동석은 재판을 앞두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가 아시아영화엑셀런스상 수상자로 배우 이병헌을 낙점했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홍콩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힘을 모아 설립한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FAA)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은 아시아영화와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취를 거둔 아시아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배우 이병헌이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배우 이병헌은 지난 1991년 데뷔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작품에 대한 그의 뛰어난 안목과 분석은 한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 강인한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국내외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영화 '내부자들'(2015)로 2016년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0여 개의 유수의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병헌은 2015년 아시아배우 중 최초로 미국아카데미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발표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