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250원)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두산에 대해 세계적으로 경제 블록화가 나타나고 있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 그룹의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액화천연가스(LNG) 터빈, 수소, 로봇 등의 포트폴리오는 격화되는 경제 블록화 물결에 대비해 국가 전략적으로 육성될 사업 분야에 속한다"며 "해당 분야 수요의 확대가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로 한국 원전 기업의 기회가 커진 것은 맞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난해 전망보고서는 2020년 393GW(기가와트)였던 전세계 원자력발전 용량이 2030년 30% 신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2020년 현재 전세계 가동 원전이 441기였으므로 이 전망대로라면 2030년까지 130기가량이 새로 건설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400원)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주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공개했는데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22년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키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액화천연가스(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수소터빈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산·학·연, 공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은 물론 340여 개 기업이 함께 하는 수소터빈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3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2%(550원) 상승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Sustainable Energy Summit)’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구매책임자, 두산에너빌리티 김재이 풍력 BU장, 두산비나 김효태 법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비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스테드가 진행하는 동남아, 아태지역, 유럽 등 전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의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태 두산비나 법인장은 “20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1%(240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란드에 한국형 원전 APR1400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는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의 원전 개발 계획 수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수원이 폴란드의 민간발전사 제팍(ZEPAK),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협력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서쪽으로 240㎞ 떨어진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전을 짓는 것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엘엔에프(L&F)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엔에프는 양극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제공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폐파우더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양극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파우더를 재활용해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 특허출원했다. 이 공법은 폐파우더를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
두산에너빌리티(前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4%(70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그룹의 주력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르면 내년 초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 따르면 투자업계 중심으로 국내 원전 사업 부활 전망과 함께,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급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원전 사업에 대한 국내외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국내 원전 신규 수주 및 중동에 이어 유럽권으로 시장 확대 등 호재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정권 교체 후 탈원전 폐지 및 친원전으로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국내 사업 재개 및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26일 정부는 ‘원전 최강국 건설’을 목표로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및 가동 원전을 현재 24기에서 28기로 확대하고 원전 10기 수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업계에선 원전 사업 지원의 직접 수혜를 두산에너빌리티가 입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 환경도 두산에너빌리티에 긍정적이다. 원전이 친환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오늘 4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3.51%(500원) 상승한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회사채 발행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조달 구조를 장기화하는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군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크게 흔들리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이탈하면서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2022년 10월 전력설비 관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 소식에도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다. 26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3%(850원) 하락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프로젝트 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5400억원 규모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푸라 열병합발전소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 400㎞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준공 후 320MW 규모 전력과 시간당 314t 증기를 생산해 인근 자푸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한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올 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3000억원이 넘는 공사 계약을 따내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월 1조원 규모 주조·단조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8400억원 규모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5%(600원) 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달 말 5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22일, 발행은 29일로 각각 예정됐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천억원까지 증액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회사채 발행 목적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3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6%(100원) 상승한 1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적인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뉴스케일파워가 세계 각국에 SMR 건설 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소형모듈원전 기업 뉴스케일파워는 향후 2년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영국, 루마니아 등에서 신규 SMR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의 주요 투자자이자 사업 파트너인 두산에너빌리티도 앞으로 10개 이상 SMR 프로젝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기초 소재인 주단 공장을 세계 원자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향후 SMR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은 최대주주로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급등한 시기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지분을 일부 매각해 이익을 실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로 접어든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후 12시 3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6%(50원) 하락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가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주사 두산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여파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딜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 외 거래를 통해 처리하는 매매방식으로, 매각 시 주가 할인이 적용돼 통상적으로 악재로 인식된다. 올해 블록딜 직후 주가가 급전직하한 것은 두산에너빌리티만이 아니다. 지난 19일 국민은행은 보유 중이었던 카카오뱅크 주식 148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당일 카카오뱅크는 8.17%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50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카카오페이도 당일에만 15% 이상 급락했다. 이밖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블록딜 다음날 각각 7% 이상 급락했다. 한 대형 증권사 연구원은 "두산은 이번 지분 매각 이후 추가적인 매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22%(1350원) 하락한 2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대주주인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했다는 소식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두산은 보유 중인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주를 전날 종가(2만1700원) 대비 7.6% 할인된 주당 2만5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매각 후 두산이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분율은 30.5%다. ㈜두산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추가 매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0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Rack & Chord) 출하식을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8%(450원) 상승한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는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은 호주 퀸즐랜드주 최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이 공사를 끝내고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싱가포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인 뷔나에너지는 퀸즐랜드주 주도인 브리즈번에서 약 400㎞ 떨어진 달링다운 지역에 있는 완도안 사우스 BESS가 24일(현지시각)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도안 사우스 BESS는 150메가와트시(MWh) 규모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발전량이 떨어질 때 사용한다. 뷔나에너지는 2020년 1월 호주 최대 에너지회사 AGL과 15년 이상의 장기 BESS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해 12월 두산그리드텍을 EPC 사업자로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2월에도 두산그리드텍과 함께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자 네오엔으로부터 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9%(700원)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가스터빈 수명연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복합화력발전소 가스터빈 로터(Rotor)의 수명연장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터는 다수의 회전날개(블레이드)를 부착한 원통형 구조물로 약 1300℃이상의 고온에서 분당 3600번의 고속 회전을 수행하는 가스터빈 핵심기기 중 하나다.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은 최고 난이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동안 주로 해외 가스터빈 원제작사(OEM)들이 독점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적인 기술력 강화로 경쟁력을 키워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로터 수명연장에 초고강도 특성을 지닌 인코넬 합금강을 적용할 계획으로, 가스터빈 원제작사들을 제외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세계 최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스터빈을 운영 중인 한국남부발전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사업에 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250원) 상승한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의 화력발전·담수사업·건설사업·대형원전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면서 주가도 최근 급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까지 가스터빈·신재생에너지·수소·차세대원전 등 4대 성장사업의 수주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 하에 올해부터 관련 부문에서 성과를 가시적으로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8390억원, 5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5.6%, 11.3% 상승한 수치다.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난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의 매출증가와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상반기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에너빌리티부문의 상반기 수주는 1조 원 규모의 사우디 아람코 주단조공장, 독일 폐자원에너지화 플랜트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과 장기유지보수 계약 등을 포함해 상반기 수주액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1%(150원) 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목표로 한 60조원 규모의 원전 수주전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미 8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폴란드가 추진 중인 40조원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도 정부가 노리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사업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 앞서 사우디는 지난 5월 한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4개국에 12조원 규모의 원전 건설 의사를 타진하는 입찰참여요청서를 보냈다. 사우디 정부는 2030년까지 1400MW 규모의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탈원전 백지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기도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일방적이고 이념에 기반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의 원전 산업을 다시 살려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