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19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500명을 승선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강정크루즈 터미널항에 입항함에 따라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했다. 관광진흥과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원 및 직원들이 매일올레시장 내에서 관광안내지도(영문·일어판)를 배부하며 다양한 제주관광 여행정보를 제공했으며, 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함께 올레시장 팸플릿 제공을 통해 맛있는 먹거리도 홍보했다. 이번‘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입항함에 따라 2019년 이후 중단됐던 크루즈 관광객이 4년만에 서귀포를 찾았다.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도 입항하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크루즈 터미널 입구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4년 만에 크루즈 관광객이 서귀포를 방문한 만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서귀포시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여러 가지로 인상 깊은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는 양식광어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양식광어 식품안전성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제주시·양식수협 등 유관기관 중심으로 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매월 2회 이상, 광어 출하가 많은 4~5월 및 10~11월에는 월 4회 이상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방법은 출하가 진행 중인 양식장을 대상으로 출하 전 안전성 사전검사 여부와 양식 수조 내 광어(3마리)를 수거 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 항생물질(45종) 잔류 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한편, 전년도 안전성 지도단속 실적은 총 32건으로, 적발된 양식장은 없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단속에 적발된 양식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과태료(500만원)를 부과함은 물론, 양식 관련 보조사업 지원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며, 양식어업인이 안전관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제주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돼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개와 관광상품 판촉 지원 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하영올레는 22년부터 2년 연속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는데, 선정 첫해에는 서귀포시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간 업무협약식을 맺고 SNS 홍보단 취재 및 홍보, 하영올레 1주년 기념 축제 홍보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 일원에 3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심속 올레길로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공원, 특화거리, 전통시장,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총 22.8km 길이의 도보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야간걷기코스 추가 개설, 야간음식 테마거리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야간관광 체험코스를 조성할 예정이고, 야간 개장에 맞춰 하반기에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축제도 개최하여 도심의 주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하영올레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강소형 잠재관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국제 크루즈선의 본격적인 입항을 앞두고, 원활한 입출국 수속 등을 위해 8일 서귀포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시험을 시행한다. 16일 일본발 아마데아호(승객 600명, 2만 9,000톤)의 제주항 입항을 시작으로 19일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일본발 다이아몬드프린세스호(승객 3000명, 11만 5,000톤)가 입항할 예정이다. 올해 크루즈 입항은 제주항 22회, 강정항 28회 등 50회로 계획돼 있으며, 약 12만 명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모의시험에는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 경찰,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며,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 입국을 가정해 터미널 운영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크루즈 관광객은 하선 후 감염병 검역에 이어 입국심사, 세관 통관 심사와 농수축산물 검역 절차를 거치고, 출국 시에는 보안검색과 문화재 반출검사, 출국심사를 받는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3년 여만에 입항하는 크루즈 손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4일 0시 이후 경기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의 반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경기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역학 및 방역대 관리에 대한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경기도의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로 강원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돼지고기 및 생산물을 도내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반입시 동물위생시험소(064-710-8551~2)로 사전 신고해야 하며, 가축방역관 입회하에 신고 내역 대조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한다. 다만, 가열제품이나 외국산 수입 돼지고기에 한해서는 사전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타 시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시 즉시 해당 지역에 대해 반입을 금지할 계획”이라며, “악성가축전염병이 도내로 유입될 우려가 적지않은 상황인 만큼 선제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를 통해 청정제주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2023년 테마 전문여행사 육성 상품'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한류 투어, 웰니스, 반려동물, 지역관광, 레저·스포츠, 기타 특색있는 테마 여행상품 등이다. 모집 대상은 제주 도내 본점 소재지를 둔 여행업체이다. 제주도는 3월 중에 총 8개의 여행상품(내국인 대상 5개, 외국인 대상 3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업체는 공모기간인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제주관광협회를 직접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발표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상품구성(30점), 홍보전략(25점), 판매전략(20점), 운영계획(25점)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입법·고시·공고) 또는 제주관광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선정업체 대상으로 팸투어, 홍보마케팅(최대 7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업체별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44개의 테마 여행상품을 선정했고, 테마 상품당 평균 600여 명의 관광객을 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제주관광 브랜드 확산으로 글로벌 시장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관광시장별 타겟 마케팅에 나선다. 우선, 제주-싱가포르 정기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스쿠트항공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유력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3월 3~6일 제주 팸투어를 추진한다.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인 도내 핫 플레이스와 제주만의 독특한 정서가 깃든 향토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홍콩 직항이 3월 26일부터 재개될 예정으로, 탑승률 안정화를 위해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협업해 제주관광 로드쇼와 트래블 마트 참가 및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클룩(klook)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일본발 제주기항 첫 크루즈가 3월 19일 강정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총 32항차가 입항예정돼 있다. 크루즈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열고, 크루즈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와 모객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크루즈를 통한 일본발 제주 입도 관광객은 올해 5만 5,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코로나19 엔데믹에 대비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10일 정부의 단기비자 발급 재개와 관련해 중국의 코로나19 안정화 상황과 함께 제주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외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유치를 위해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인관광객의 실질적인 제주 방문을 위해 현재 인천공항으로 일원화된 해외 입국 조치가 해제되고 제주 직항 중국 항공편이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항 중인 싱가포르, 일본(오사카), 대만(타이베이), 태국(방콕) 등 4개 직항편과 함께 코로나 이전 5개국(중국, 홍콩, 마카오 노선 포함) 27개 노선으로 재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허용과 국제 직항편 재개에 대비해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절물휴양림 이용객은 59만 5천 명, 수입액은 11억 8천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8%, 63%가 증가했으며, 1일 평균 방문객은 1,600여 명, 주말에는 2,500여 명이 다녀갔다. 절물자연휴양림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삼나무 숲 등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도 쉽게 탐방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인 너나들이길·생이소리길이 등이 잘 정비되어 있고, 체험형 숙박시설과 넓은 주차장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잘 갖추면서 산림휴양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명품 국유자연휴양림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일부 노후된 데크 및 숙박시설을 개선 보완하고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후 25년째 맞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식품등의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식품 등의 날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되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ㆍ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으로 영업자 중심의 표시제’라면, 소비기한은 ‘표시된 보관 조건 준수 시 식품 섭취가 가능한 기한으로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이다. 또한 유통기한은 그 기한이 경과하여도 일정기간 섭취 가능하나 소비자는 폐기시점으로 인식하거나 섭취 가능 여부 판단에 혼란이 있었으나, 소비기한은 경과된 제품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다만, 제도정착을 위해 올해는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스티커 처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년간 한시적 조치로 계도기간이 부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34개 식품 유형 430개 품목의 잠정적인 소비기한을 설정했고 2025년까지 2,000개 품목 설정 예정이다. 소비기한표시제는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유럽․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식량낭비 감소, 소비자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도입하는 제도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여 도입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최근 대설 이후 설경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을 위해 탐방시간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라생태숲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탐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오후 5시(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린 만큼 탐방 중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탐방로 제설작업 이후 남아있던 물기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결빙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한라생태숲은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탐방객들도 탐방시간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탐방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내 공영관광지 중 최초로 관광숙박업, 여행사 등 관광업체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를 추진한다. 올해 최초 시행하는 공영관광지 입장권 사전 판매는 최근 코로나 규제 완화로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관광숙박업체 및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의 고객 유치 마케팅과 연계하여 공영관광지 입장권을 사전 판매하게 됐다. 입장권 판매 기준은 성인 입장권 20매 이상 구입 희망하는 업체로 성인단체 할인요금을 적용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공영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해안 6개소 중 1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주 서귀포시 관내 관광호텔 및 여행사와 협의를 통해 공영관광지 입장권 400매를 사전 판매했는데 구매한 업체에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입장권 구매를 희망하고 있어 다른 도내 관광업체에 적극 홍보하여 입장권 판매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오는 관광객만을 맞이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직접 발벗고 나서는 세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하여 관광객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을 지원한다. 상황실은 5개 관광안내소(종합관광안내소(천지연),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소라의성)와 7개 제주올레 안내소를 포함하여 설치된다. 상황실에서는 서귀포시 여행 중에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즉시 조치하고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신속 제공하여 관광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 방문 관광객에게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공식 SNS를 통한 친절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전광판에 환영문구를 표출하는 등 ‘관광객 맞이 친절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관광 사업체에 대한 안전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서귀포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하는 등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시에서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사계절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명품 해수욕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하모해변 및 표선 소금막해변의 해수욕장 적합성 현황조사 용역, 표선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증축공사, 신양섭지 해수욕장 전석 정비 등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해수욕장 개장 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해수욕장은 약 28만 명(2022년 개장기간 기준)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서 매년 연차별 투자를 통해 특색있는 해수욕장 관광지로 조성하고자 볼거리 제공 및 편의시설 보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2년에는 표선해수욕장의 특색있는 야간조명 설치 및 중문색달해수욕장 종합상황실 리모델링 등 1억 9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속적으로 해수욕장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및 정비를 통하여 연중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고유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지역관광 수요가 증대되는 국내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제주관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역주민 주도의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으로 인한 소득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창출로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카름스테이 온드채널을 통해 마을별 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하고 MZ세대, 가족 단위 관광객, 반려견 동반 여행객, 싱글 등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분석하고 권역별로 주요 대상을 설정해 여행기간별 카름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관광업계 상생모델을 구축을 위해 △카름 호스트(숙소, 식당) 판로개척·콘텐츠 개발 △카름 마스터(거점조직체) 상품개발 및 사업화 지원 △카름스테이 참여마을 확산을 위한 신규 마을(3~5개)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과 도민 모두를 위한 제주형 웰니스 서비스 실현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기반(CBT)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사전․사후 진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