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제주도정의 지방외교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해 제주에 새로운 기회를 안기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중계무역의 중심지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고,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이 수월한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았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프리 샤오우(Jeffrey Siow) 기업청 최고운영책임자와 콴수민(Kwan Su Min) 관광청 대외협력국장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와 스티븐 러 여행사협회장, 최훈 주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 박재용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사무소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람사르 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2022년 11월에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여 제품의 가치 상승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청정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에 대해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서귀포시 람사르 습지 도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내에서 친환경인증(유기농 인증 등),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품질인증(JQ) 등을 취득한 자로서, 농․수․축․ 임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활용은 람사르 인지도와 청정성 부각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지역 내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외 35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신축·증축으로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최근 4년 내 세무조사를 받지 아니한 법인으로, 지난 5월 말 도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결산서 및 관련 계정별 원장 등 법인장부를 제출받아 ▲과세표준 신고의 적정 여부 ▲취득세 미신고 여부 ▲감면받은 부동산의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세 신고·납부 의무의 적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세무조사에 대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 중심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나,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한 대상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직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세무조사 결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 과세예고 및 그에 상당하는 지방세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결과 105건에 1억 4천 1백만 원을 추징했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이번 정기 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오후 7시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대한민국브랜드협회 6월 정기 브랜드포럼’의 특별강연자로 나서 제주만의 강점을 수도권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대한민국브랜드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각 분야 전문가 등 협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탐라의 정신을 이어 제주의 빛나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고대 탐라시대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제주의 역사와 함께 민선 8기 제주도정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을 소개했는데,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가칭)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 펀드’ 조성 계획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 계획 △기업의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한‘제주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조성 계획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수도권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워케이션 정책을 더욱 확대해 제주의 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민간 우주산업 육성 등 제주가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청 본관 1층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서귀포시 소재 사회적기업 제품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귀포시 소재 51개 사회적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하여 참여 희망 기업으로 선정된 22개 기업(물품 14개, 서비스 8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 된다. 또한 공무원 대상 구매 상담 및 연계, 사회적경제조직 생산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세모아 홍보를 위한 전담 인력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무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회적기업 공공구매를 촉진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15일부터 서귀포시의 새로운 소득작물 ‘호라산 밀’ 수확이 한창이다. 매년 과잉 생산되는 월동채소의 대체 작물 중 하나인 호라산 밀은 지난해 11월 중순에 파종하여 올해 6월 15일 첫 수확으로 대정읍, 안덕면 등지에서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정·안덕지역의 23농가가 호라산 밀 생산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145ha 규모의 호라산 밀을 파종했으며, 올해 수확 작업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된 밀은 생산자 협의회와 유통업체 간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매될 계획이며 일반밀, 보리에 비해 높은 수매가격으로 재배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라산 밀은 풍부한 셀레늄과 식이섬유로 인해 암 질환과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곡물 중 하나이며 콩, 메밀 등과 이모작 체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면적당 높은 생산량으로 인해 최근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관심이 높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지난해 145ha 재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250ha까지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향후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성장하는 호라산 밀이 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19년부터 시작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에 편입된 토지 보상에 2025년까지 2,8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연로(KCTV 남측) (중로1-1-48) 도로확장사업 외 19개 노선에 예산 189억원을 확보하여 토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0일 기준 53%의 예산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 이행을 통해 함덕주거지역 경계(소로2-29) 도로개설사업 외 5개 노선에 대한 편입토지 확보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도련주거지역 경계(소로2-1) 도로확장사업 외 6개 노선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로 도심 교통량 분산 및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 6월 기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편입 토지 627,585㎡ 중 497,746㎡(79.3%)에 대해 2,253억원을 투자하여 보상 협의를 완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주지역사회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현수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서수정 교육협력 심의관, 최혜령 광주인권사무소장, 안효철 제주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민의 인권보호와 향상, 지역사회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도내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의 날’ 기념행사 공동주최, 도내 인권정책 관련 민·관 협의체 운영 및 정례간담회 개최, 인권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의 개발·보급·활용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행정이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민 삶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 캠퍼스 제주 조성을 비롯한 과학기술 진흥 및 기업 유치 등 제주 미래발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와 JDC는 20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영철 JDC 이사장의 공동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제주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연 2회 개최하는 정례협의회에 제주도지사와 JDC 이사장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7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오영훈 지사와 양영철 JDC 이사장은 양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제주도와 JDC의 상호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것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취지이고, 이를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주요 사업의 성공과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영철 JDC 이사장은 “지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에 따른 가격하락과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한우수급 안정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별개로 생산자단체와 함께 암소고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수요를 촉진하고 암소 감축에 나섰다. 사료구매자금의 전축종 대비 한·육우 비중을 44%(상반기 55농가/ 44억 6억 7천만 원)로 확대 지원하고, 지난 1회 추경 예산에서 배합사료 물류비 3억 원, 종자구입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에는 총 7개 사업에 30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사일리지 제조비와 목초종자구입비 등 조사료를 확대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사육마리수 감축과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지원,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농가의 사육두수 자율감축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생산자단체, 축산물유통협의회 등 관련 단체․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과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이 20일 미래지향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오후 5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공무원 교육 운영의 질을 높이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공무원 교육운영 기법 및 우수 교육콘텐츠 공유, 지역특화 프로그램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교차 연수, 지역자원 활용 공동협력체계 구축,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협약 후 강승철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과 방기성 대구공무원교육원장은 제주-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발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다. 이어 21일에는 제주의 자연 홍보를 위한 곶자왈 숲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타 시도 교류를 지속·확대해 교육운영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가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에 곤충이 친환경 축산자원으로서 고부가가치화 산업임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벤트 등)을 위해 추경예산 2,100만 원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사업시행자(단체)를 6월 22일까지 공모 중이며, 신청 접수하고자 하는 자는 청정축산과로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은 학생, 시민 및 학생 대상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곤충사업 희망농가 대상(시민, 귀농귀촌인) 기술 시범교육,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하여 곤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곤충산업을 육성 홍보하여 곤충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농가의 판로 확대로 곤충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예산 반영 등에 적극 노력하고, 국비 지원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농가 대상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린 '제10회 한일 문화 카라반'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평화의 선율을 전하고, 제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제주도는 일본 오키나와현과 주일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제주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제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후 오키나와 나하문화예술극장 나하토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소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연주곡 ‘새별’과 제주4·3을 담은 ‘들리나요’ 등 4곡의 퓨전음악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제주의 선율을 선사했다. 또한 제주 홍보부스에서는 최근 제주포럼을 통해 오키나와현이 가입한 글로벌 평화도시연대를 알리는 한편 일본인이 즐겨찾는 제주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제주관광기념품 수상작을 전시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일본 현지에 알리고 제주의 매력을 확산해 앞으로 제주와 오키나와 간 교류협력을 다지고 추진 활동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마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239박스(1,033kg)·500여만원의 제주산 햇마늘을 구매했다. 이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 공직자 대상 제주 암반수 햇마농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 결과이다. 구매 품목은 올해산 제주 피마늘 특·상품 각각 3kg, 5kg 박스로 가격은 특품 기준 5,000원/kg, 상품 기준 4,000원/kg으로 구매했다. 서귀포시는 이외에도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 절감을 위해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등 농작업 기계화를 지원하고 생분해성 멀칭 비닐 및 비료 구입비 지원사업 등에 꾸준히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도내 최대 주산지인 대정지역 마늘 판매를 위해‘서귀포in정’을 통한 마늘 판매 및 각종 경영비 절감 사업을 통해 마늘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마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1회추경 예산이 1조 2,68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1조 2,154억 원 대비 529억 원(4.6%)이 늘어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2,093억 원, 특별회계 590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활력과 취약계층 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공공근로 사업에 35억 원,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 2.1억 원,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자체사업) 6.3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하반기에도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3억 원, ▲서귀포인정 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 1.5억 원,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0.6억 원 등 1차산업 분야 지원도 꾸준히 이어간다. 그리고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아동 차액보육료 2.5억 원,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1억 원, ▲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지원사업 1억 원 등 취약계층 안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귀포시 주요 현안사업도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