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료가격 인상과 축산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조사료 확대 생산․이용으로 생산비 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초식가축 경영비 절감을 위해 우선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 기반 구축으로 관내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하고,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지원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41,316톤에 23억 4천만 원, 목초 종자구입비 5,670㏊에 4억 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 3개소에 1억 4천만 원 등 9개 사업에 33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유휴토지를 초지 조성·보완 후 방목장으로 이용하는 생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해 사료비 절감과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마을공동목장 활성화를 위한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TMR사료배합기 공급 확대로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사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 보급하는 등 초식가축 농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2023년 하반기 21억 8800만 원 규모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금리 1.8%의 정책자금을 2년간 융자로 지원하는 제도다. 농가별 지원한도는 축종별 지정된‘농가당지원한도’와 ‘마리당지원단가에 해당농가의 사육마릿수를 곱한 금액’ 중 낮은 금액의 범위 내로 책정된다. 사업대상자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및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하려는 농가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사육규모가 적은 축산농가가 우선순위로 선정된다. 한편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상반기에도 72농가에 5,100백만원의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이어, 감귤박 사료자원화 지원에 3억원, 한우농가 배합사료 물류비 지원에 3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 경영 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운영비 절감과 사료구매 이자비용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 망원경을 만들어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함께 즐기는 온라인 별빛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고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학생들이 페트병을 이용하여 굴절망원경을 만들어 직접 관측체험을 해보고, 2일차에는 지구에서 약 150만km 떨어진 곳에 놓여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입체교구를 만들어보면서 우주망원경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온라인 별빛교실은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2기수에 걸쳐 진행되며, 기수별로 초등학생 3~6학년 20명씩을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하여 8월 1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학생 1명당 1만원이며, 교육재료는 별빛누리공원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온라인 별빛교실을 통하여 천체망원경에 대한 호기심 해결과 지구 밖의 우주망원경들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거래소와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서울 여의도점)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한국거래소 간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져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홍순옥 부이사장과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가 많아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에도 상장을 준비하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은 만큼 한국거래소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인구 감소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주의 경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랍, 유럽의 젊은이들이 제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워케이션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좋은 기업들이 제주에 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도내 상장기업 육성과 함께 좋은 상장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 기업지원, 금융, 법률 등의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제1기 펀드운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가칭상장기업육성펀드 조성계획’등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펀드운용위원회는 도의 정책펀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과 운용사 선정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의 펀드투자체계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펀드 관리 규정'을 발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펀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펀드 투자에 관한 효율적인 내부 관리체계를 정립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관리 규정 발령과 펀드운용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정책펀드의 효율적 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신 야간경제(New Night-time Economy) 적용을 통한 제주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 한라대), 제주연구원, 관광․건설주택․경제일자리․문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정강환 교수는 ‘신 야간경제 개념을 적용한 제주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 전역을 넘어 미국 뉴욕,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세계 전역으로 야간경제의 중요성이 번지고 있는 만큼 신 야간경제시대 개념을 제주도에서 선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교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취침시간이 늦어지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소비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야간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해외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써,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해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을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평가를 거쳤으며, 11개 업체 중 영농조합법인탐라인 등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규모는 업체별 190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을 통해 해외 홍보 부족으로 해외 인지도가 낮은 제주시 소재 중소수출기업이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2023년도 정보화사업 보안관리, ▲정보시스템·정보통신망 보안관리, ▲행정전산장비 및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관리 등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 조치 여부와 CCTV 운영·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정보통신실 보안관리 등 업무 과정에 숨어있는 정보 유출 위험 요인이나 보안 구멍이 있는지도 확인한다. 또한, 최근 국내 기관·업체 보안사고 유사사례를 검토하고, 전 부서에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해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국가정보원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10조 및 제주특별자치도 정보보안 업무규정 제12조에 근거,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사이버테러와 각종 위협 등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에 따라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관광 위주의 산업에서 벗어나 신산업과 연계되는 제조업 비중을 높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주최·주관한 ‘오영훈 지사 초청 정책간담회’가 이날 오후 4시 30분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제이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성상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관광산업은 외부 충격 요인이 크고 관광객 규모에 영향을 받는 경제구조여서 보다 내실 있는 산업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도심항공교통(UAM), 그린수소, 민간 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관련된 제조업의 비중을 10%까지 상향하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분야와 관련한 제조업 비중이 늘어나면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기회가 오고, 중소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자활기업 20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지지하는 자활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자활기업 창업자금 지원 사업은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으로, 제주도 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성복)에서 현장실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규 창업하는 자활기업은 창업에 필요한 제반비용 최대 1억 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기 창업(자활사업단 운영기간 24개월 미만)한 자활기업에 한해서는 지원 금액의 30% 이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기 창업한 자활기업의 경우에는 점포 임대보증금으로 최대 3억 원 이내, 6개월 또는 12개월 근로를 유지하는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근로유지성과금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2021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자활센터를 설립하고 중앙과 도내 4개소 지역자활센터 간 가교 역할을 통해 자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친화적인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에 도내 기업이 선정되면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응 투자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민간에서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각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친화기업을 공모․선정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운영 1년 이상,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및 근로자 수 5명 이상 기업 중 업종별 고령자 기준 고용률(1~23%)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추가 고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간 고령자를 일정 규모 고용해야 하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고용 1인당 500만 원,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된 도내 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000만 원의 초기 대응 투자비를 도 자체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선정된 해에 지급하는 대응 투자비는 기업의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사업을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 등을 통해 신청 접수 받는다. 고품질 감귤 생산 의욕 고취와 완숙 출하 유도를 통한 타 과일과의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해 고품질 감귤 출하 장려금이 2022년부터 2개 품목(한라봉, 천혜향)에서 5개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카라향)으로 확대되어 지원되고 있다. 올해 만감류 4개 품목(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은 1월부터 사업추진이 되어 497농가·1,757톤에 대해 7월중에 715,77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3년 고품질 감귤(황금향) 출하 장려금 지원대상은 품질 기준 이상의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 출하 하는 농가(군납, 수출 포함)와 서귀포in정 쇼핑몰 입점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출하 하고자 하는 농가는 해당 소속 농·감협으로 신청하고 서귀포in정 입점 농가는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식품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84,226천원이고 지원한도는 농가당 10,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제주농업농촌진흥원(이사장 강승진), 제주의소리(공동대표 문성윤․김성진)가 주관한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과 푸드테크 기술의 만남은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와 푸드테크를 활용한 성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지속해 오던 제주지역 땅값이 점차 하락 폭을 줄이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동별로 보면 일부 지역들은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에 상승세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0.013%)부터 상승 전환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은 5월에도 0.041%가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지역에서는 오라동과 노형동, 봉개·용강·회천동, 월평동, 해안동, 연동, 애월읍, 구좌읍 등이, 서귀포시에서는 회수·대포·하원동, 표선면 등이 5월 들어 상승 반전됐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도시를 떠나 제주로 이주하고, 한달살이하는 등 청정 지역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제2공항이라는 큰 이슈가 있는 지역 인근에 단독주택지로 택지 조성이 돼 공사가 완료된 택지가 분양 중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들어선 제주 푸른마을 택지https://cafe.naver.com/jejuhousedepartment는 총 36개 필지로 나뉘어 상·하수도 공사 및 전기배관 인입 공사와 도로 공사가 완료돼 필지별 지목이 대지로의 전환이 완료됐고 시행사의 자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제주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 개막식’이 21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승진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이사장, 김덕문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성주엽 ㈔제주6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6차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기업인 ‘아침미소’는 제주를 뛰어넘어 아시아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연간 1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이 새로운 흐름으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촌융복합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막식 이후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