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내 자동차가 있다면 매년 내야 하는 세금이니 자동차세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납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챙겨가면 좋을 듯하다. 자동차세는 「자동차관리법」 또는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되거나 신고된 차량 또는 트럭을 소유하는 자에게 부과된다. 1대당 연세액(승용자동차: 배기량×시시당 세액, 그 외 자동차: 용도·규격 등에 따른 정액)을 2분의 1의 금액으로 나누어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경차, 전기차 등)에는 6월에 연세액 전부가 부과된다. 그러나 1월 또는 3월에 연납 신청·납부한 경우, 차량이 천재지변·화재·교통사고 등으로 사실상 소멸 또는 멸실된 경우, 차량이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감면 대상인 경우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 조례」에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한 감면 조항이 신설되어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비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소형ㆍ대형전세버스에 대한 자동차세가 올해 한시적으로 면제되었다. 해당 차량 소유자라면 고지서를 못 받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말고 제주시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읍‧면사무소에 확인 전화해보면 좋을 것이다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자동차세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전체 금액의 2분의 1씩 후납 형식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6월에 한 번만 부과된다. 승용자동차는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승차 인원 및 규격, 화물자동차는 적재적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지방교육세(자동차세 본세의 30%)가 가산된다. 6월 자동차세의 경우 1월·3월에 연납한 차량과 사실상 멸실, 폐차장 입고 차량,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감면차량은 과세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또한「제주특별자치도세 감면조례」의 개정사항에 따라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한 자동차세 감면제도가 신설되었다.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비영업용 화물자동차와 소형 · 대형 전세버스에 대하여는 올해에 한해서 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따라서 납세자들은 올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다면 혼동하지 말고 재산세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확인해보길 바란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직자가 갖춰야 할 덕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성품과 행실이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뜻하는 ‘청렴’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처럼 청렴이란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공직자가 아닐까? 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 지도층과 공직사회에 요구하는 기본 덕목 중 하나이다. 서양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로 지도층의 윤리적 의무를 강조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 선생도 ‘목민심서’에서 다음과 같이 청렴을 강조했다. ‘청렴이란 목민관이 지켜야할 근본적인 의무이다. 모든 선의 원천이자 모든 덕의 뿌리이다.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다산 선생이 청렴을 강조한 것은 탐욕을 부리기 쉬운 인간 본성을 통찰하고 이를 잘 통제해야만 목민관으로서의 소임을 바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청렴’이라는 글자 자체의 의미는 ‘투명함과 곧음’이다. 사람이 청렴하다 함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청렴한 공직자란 ‘일을 사사롭지 않게 공정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며, 청렴한 조직이란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을 말한다. 요즘 시대 공직자의 청렴함에 대한 국민적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마치 겨울눈이 녹고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것처럼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 같아 기쁘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것 중 하나는 웹툰, 웹소설, 인터넷 신문, SNS 이용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한 '읽기 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높아진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동에서는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직접 촬영·인화해주는 `서홍동 미소천사 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증명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 집으로 돌아갔다가 재방문해야 하거나 사진관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거동 불편자, 취약계층 등으로 한정하여 주변 사진관의 영업 손실도 최소화하고 있다. 두 번째, `무료로 가져가세요' 코너를 마련했다. 청사 내에 다 배부하지 못한 홍보물품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음에 따라 별도 무료나눔 코너를 만든 것이다. 음식물 수거통, 물병, 물티슈, 손수건, 부채, 토시, 마스크, 수첩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복판에서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워 라스베이거스까지 태워 드렸다.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여 젊은이는 노인에게 25센트를 주면서 말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 쓰세요.” 노인은 젊은이의 명함을 받고 답했다.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고 하네.” 세월이 흘러 이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을 무렵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졌다.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이란 기사와 유언장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유언장에는 유산 중에 16분의 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자신이 일생 동안 살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인 ‘멜빈 다마’에게 2,000억원(1억 5,000만달러)을 유산으로 준 것이다. 친절한 사람! 이것이 유산을 남겨주는 유일한 이유였다. 이처럼 작은 친절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의 친절이나 배려를 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친절을 베풀면 상대방도 나에게 친절을 베푼다. 하지만 매일 힘든 일들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친절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마음속으로 공감하면서도 친절을 쉽게
“요즘은 담배 피우기가 너무 눈치보입니다.” 보건소 금연상담실에 방문한 내담자가 금연을 결심한 이유이다. 내담자는 야외 구석진 곳에서 담배를 피우다가도 근처에 사람이 지나가면 담배 연기가 닿을까봐 신경쓰이고 직장 사무실에서는 숨길 수 없는 담배냄새 때문에 눈치가 보인다고 말한다. 요즘 어느 흡연자치고 담배를 꺼내어 불을 붙일 때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불을 붙일 수 있을까? 흡연과 관련한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이 분명하다. 수년 전부터 실행된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의 결과로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까지 흡연이 우리 모두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린 요즘, 더 이상 간접흡연을 참을 사람은 없다. 요즘처럼 담배 피우기가 좋지 않은 악조건 상황에서는 금연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더 커진다. 갈수록 흡연자의 사회적 지위가 낮아지고 흡연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명백한 사실에 금연을 고려해보지만, 흡연자들은 오래된 친구 혹은 연인같은 담배와 헤어지는 것을 과감하게 결정하지 못한다. 왜 그럴까? 담배의 니코틴은 심리적인 의존성이 매우 강하다. 흡연자들은 흡연욕
2020년 2월 21일 도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022년 3월 12일 재택치료환자가 1,000명대를 훌쩍 초과하여 발생했었다. 우한 폐렴이라는 신종감염병이 출현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정식 명칭화되고 전 세계 국가로 확산되면서 국가의 사회, 경제 등 국민의 일상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쳐, 기업이 줄도산하고, 소상공인들이 울고, 심지어 가족의 생사를 갈라놓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생소하기만 한 재택치료가 도입되면서 병원이 아닌 집에서 자신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의료기관(서귀포시 2개소)에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4월 기준 서귀포시 인구 191,343명 중 57,062명이 감염되어 2.98명당 1명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92.5%인 52,793명이 재택치료를 완료하였다. 또한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전 확진자 대상 비대면 진료가 도입되면서 병․의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인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거쳐 약국을 통해 집에까지 약품을 전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으로 응급요청하면 병상배정 및 병
사람들은 버스 승차대 하면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로 별다른 생각 없이 이용하지만 내게 있어서 버스 승차대는 그 이상의 가치와 추억을 제공해 주는 특별한 장소였다. 버스를 기다리는 삼촌들과 친구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소식을 전하는 소통의 장이었고 가족과 친구들을 기다리던 기다림의 장소이기도 했다. 자동차가 대중화되면서 버스 승차대에 대한 가치와 추억이 잊혀 가고 있을 때쯤 나에겐 아주 소중하면서도 특별한 기회가 생겼다. 성산읍에 근무하게 되면서 버스 승차대 환경정비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버스 승차대와의 새로운 만남이기도 하면서 또 다른 만남을 가져다주었다. 바로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같이하는 버스 승차대 환경정비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 성산읍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분기 1회 이상 버스 승차대 물청소,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비활동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아름답고 정겨운 버스 승차대 환경을 조성하고자 버스 승차대 주변에 계절화를 식재하여 특색 있고 정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의 마음 또한 편하게 해주고 있다. 이렇게 부녀회원들과 함께 승차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개절화를 식재하는 시간은 마치 온 가족이 함께 집
매일 아침 출근해 첫 민원인을 맞이하며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 매일같이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가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나를 잘 알고 내가 잘 아는 나의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과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의와 친절이 필요한 법인데, 하물며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마주하는 일은 어떨까. 민원응대를 하다보면 “안녕하세요”, “수고많으십니다” 라고 먼저 인사를 하며 다가오는 분, 아무 말없이 대뜸 핸드폰을 내밀며 본인의 용무를 밝히는 분 등 다양한 민원인을 마주하게 된다. 창구에 온 민원인들의 목적은 같으나, 경쾌한 인사말 한마디와 호의적인 표정에 응대하던 나의 태도는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 마찬가지로 친절한 태도로 응대했을 때 돌아오는 상대방의 반응도 따뜻하다. 이처럼 서로의 친절에 반응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친절하게 응대하여도 철벽같이 냉담한 반응의 민원인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이럴땐 친절이 민원응대의 시작은 맞지만, 해결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때로는 특별함없이 주어진 업무를 수행했을 뿐임에도 넘치는 감사인사와 친절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밝은 미소와 다정한 태도도 친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들과 인사를 나눈다. 아들에게 항상 “사랑해, 우리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최고야.”라고 인사를 건네면 4살배기 어린 아들은 “엄마 고마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최고야. 사랑해요.”라고 답해준다. 아이와 나눈 짧은 소소한 대화지만 마음이 정겹고 따뜻해진다. 조그맣고 자기밖에 모르던 아이가 어느덧 이렇게 커서 어른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그 마음을 표현하는 말투는 또 어찌나 다정하고 상냥하다. 그 다정함에 마치 꿀이 묻어있는 것처럼 달콤해 고단했던 마음까지 스르르 녹여주는 듯 하다. 정말 대단한 것도 아닌 잠자리 대화였는데 친절한 말의 영향력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친절한 말은 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보다 더 쉬운 것은 ‘친절한 말 한마디 건네기’를 잊어 버리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유업무 뿐만 아니라 각종 지원업무에 치여 필자도 반복되는 민원응대에는 무표정과 차가운 기계적인 대답을 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가끔 냉담한 민원응대에도 아들이 건넨 잠자리 인사처럼 감사의 표현과 웃어주는 민원인을 만나게 될 때면 오히려 위로받고 미안해지기도 한다. 반대로 바로 해결해주지 못하는 민원에도 따뜻한 말투, 친절한 응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