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바닷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인 비치코밍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비치코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2024학년도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비치코밍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비치코밍 주간’에서 유아들은 직접 우리 동네 바닷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는 등 우리 동네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비치코밍 주간’에서 유아들은 체험 활동 후 느낌을 이야기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지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외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에서는 11일 교장실에서 해안동이 고향인 4남매(강봉수, 강형숙, 강금여, 강효진)로부터 기탁받은 학교발전기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故 강상종, 현영자)께서 생전에 해안초등학교 발전과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을 남기셔서 4남매가 서로 의논하여 선뜻 1억을 기부했다. 기부자인 4남매는 모두 해안분교를 졸업했다. 어려웠던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훌륭하게 성장한 데는 학교의 도움이 컸다며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안초등학교 관계자는 “부모님과 4남매의 학교 사랑의 마음을 해안초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 동안 우수 신입생 대상 싱가포르 해외교육문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교육문화연수는 세계의 교육 문화와 선진 문화 및 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해외 선진 대학 탐방 및 유학생과의 간담회를 통한 진로·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다섯 가지 팀별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해외교육문화연수 목표와 싱가포르라는 국가 특성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의 환경적 특성과 기후 위기 대응’, ‘다문화 국가 다문화 정책 및 이민 정책’, ‘아시아 경제발전 정책의 특징 분석’, ‘아시아 국가의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의 형법 및 인권 의식’으로 연구 주제를 세분화해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과 캠퍼스 투어를 하며 현지 대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팀별 연구 주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Hotel), 가든스 바이더 베이(Gardens by the B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으로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2024년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브루타 독서 토론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나서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을 발달시키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정여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 월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계유진, 박영신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탈무드 글인 ‘세 친구’를 읽고 질문하며 토론하는 하브루타 수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이 좋아지고, 사고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시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 미래교육연구소 추현진 대표를 초청하여‘자녀와 함께 성장하기’학부모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초, 중, 고등학교 시기별 진로 진학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에 관한 강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의는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필요성, 각 시기별 진로진학 시스템의 변화, 그리고 학생들이 어떻게 학점제를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라며“자녀의 진로를 어떻게 준비시킬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6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기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나누며 베풀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급여 중 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과 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을 조성한 것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와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을 약속하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 농촌 자원 활용 진로 체험 활동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특화산업인 농업 중심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하여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제주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로 설계 지원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에서 서귀포시 관내 중등 외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에듀테크 활용 중등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외국어 교수·학습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관내 중등 교사와 사업 관련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실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양현고등학교 오진희 수석교사가 ‘철학이 있는 에듀테크 수업’이라는 주제로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들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최근 교육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챗봇을 활용한 수업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에 서귀포시 관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초등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2024년 5월)에서는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입법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0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최근 심각해지는 사회문제 해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대표발의 한동수 의원)는 한방난임치료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기환 의원)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공중화장실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시스템(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설치, 상시점검체계 및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대표발의 양병우 의원)는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 요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60) 전(前)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청년내일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의회 5대 시의원(비례)과 대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제19~21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청년은 일류도시 대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1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4년 2월 20일 정치 자금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의회 의원이 후원회를 지정하여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절차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최미경 선거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후원회 설립 절차, 운영 방법, 관련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후원회 운영의 실무적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후원회 제도의 도입은 지방의회의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후원회는 우리의 정치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엄격한 법적 규제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후원회를 통한 자금은 보다 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 조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어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현재 조성 중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은 도민과 예술가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감사를 표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정길재 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1일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유족과 6·25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해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1건(올해 누적 13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105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민선8기 후반기 출범에 맞춰 도정 핵심 분야에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하반기 인사인 만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되,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 새로운 조직에 맞는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성과 중심의 인사도 강화한다. 민선8기 인사혁신 과제인 ‘성과우수 공무원 발탁추천제’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적극 행정을 통한 성과 창출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도 실질적인 업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내실화하고, 중앙부처를 넘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6월 11~13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4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26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7월 5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7월 9일) 임용장 수여가 이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