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17개 오름에 1,25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비 중인 오름 탐방로 등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름 정비대상은 개오름, 대수산봉, 가세오름, 도청오름, 영천악, 자배봉, 송악산 등 17개소이며, 주요 정비 내용은 종합안내판 설치, 침목계단 설치, 노후 야자매트 철거 및 교체, 풀베기 등 환경정비이며 특히, 영주산과 저수지를 연결하는 신규 탐방로 486m 개설로 탐방객 불편사항 해소 및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정비 시 읍면동 수요조사와 마을관계자 협의 등 원형훼손 최소화 환경‧친화적‧지속가능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하반기에도 오름 등 탐방시설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제·체육대회 기간을 맞아 각종 읍·면·동 행사에서 행정체제 개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달라지는 사항과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설명하고, 질문사항을 그 자리에서 답변하는 등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서홍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보목 자리돔 축제, 남원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대정 암반수 마농박람회, 서귀포시연합청년회 한마음 대회에서 시민 4,300명을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전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12일에는 중문경로당과 도순경로당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의 요청에 따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즉석 설명회를 개최했고, 향후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과 행정체제 개편 시 서귀포시의 달라지는 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도를 체감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친환경목재를 활용한 목재체험 프로그램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난이도에 맞춘 연필꽂이, 독서대, 필통 등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숲나들e(통합예약→프로그램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목화문화체험장에는 목공체험 외에도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시하고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공구 전시실 및 가상체험실, 목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목재 정보실 등 실내목재 체험관도 항시 개방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여름시즌을 맞아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매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절에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의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생산·판매 중이던 칠십리 부산물비료(퇴비) 생산·판매가 종료됐다. 서귀포시가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은 2001년 2월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칠십리 부산물비료(퇴비)를 생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격 변동 없이 1포당 2,500원에 판매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12일 판매를 마지막으로 생산 물량을 모두 소진했으며 최근 3년간(2022년~2024년)은 총 50,879포를 판매(유·무상) 하여 1억 8백만 원이 넘는 세입 효과를 거두었다. 칠십리 부산물비료는 좋은 품질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제주도 전역에 무상으로 배송해 주기까지 해서 생산과 동시에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일부 감귤 농가에서는 생산·판매 종료가 아쉽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료생산업 폐업신고 처리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사용장비 재배치, 물품정리,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여 시설 운영 마무리에 철저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초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4계절 산타클로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개인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4계절 산타클로스 사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이웃간의 정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긍정적인 반을을 이끌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13일에도 세화2리 마을회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초 생필품을 기부했으며,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기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창언 주민자치위원장은 “산타클로스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도움을 제공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가지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는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위생등급을 희망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을 무료로 지원해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를 돕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유효기간 2년 동안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위생용품(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지원 등 각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5월 31일 기준으로 308개소에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양육 부모를 위해 시간제보육 독립반 1개 반, 통합반 44개 반을 추가 지정하고,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해 보육료를 지불하는 제도로 부모가 병원 이용 또는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 2세 반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해 부모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약 방법은 서비스 이용일 14일 전부터 임신육아종합포털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독립반의 경우에는 시간제보육 대표번호 또는 道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가정양육 부모가 지원을 받게 되고, 정원 충족의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 18일 오후 4시 제주 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쉼터 이용 장애인, 재가장애인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개요 설명, ▲시범사업 영상 시청, ▲자립지원 체계 설명,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본 사업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지역사회에 자립해 우리의 이웃으로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통합서비스를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폭염 발생 시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여름철(6월~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의 생활지원사 383명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독거노인 5,954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방문·전화를 통한 안전 확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AI 스피커 등 스마트기기 돌봄 대상자에 대해서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소식 톡톡’기능을 활용해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적극적인 서비스 발굴·연계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우리 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6월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 45일간이며, 제주시에 지정 기탁되는 모금액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대1로 매칭해 재원이 마련되며, 매칭된 모금액으로는 관내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냉방비 및 냉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조손, 장애인가구 3,405가구에 4억 9,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제주시와 공동으로 '우리 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기부를 원하는 분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을 통해 기부하면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폭염 등 기후 위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중문초등학교와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복지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진행하기에 앞서 학교와 복지관은 2023년부터 공동 사례관리, 프로그램 협력 등을 진행하며 학생 지원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올해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책임감 있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 위기학생(가정) 조기 발굴 및 예방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개발 및 공유 △ 협력사업 개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례 지원 현황 공유, 기관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문초등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및 교육부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 핵심과제인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실무자협의회, 업무협약 및 연간 업무계획 수립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신뢰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13일 성산 광치기 해변을 찾아서 자연 환경을 탐방하고 해안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바다 보호 활동을 하면서, 제주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3일 본교 체육관에서 중학교 과정 3학년, 고등학교 과정 전체 학생, 고교학점제 해당 학년 및 예비 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본교 체육관에 설치된 체험부스 안에서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선택교과(직업준비, 정보처리, 직업과 자립, 외식 서비스 등)의 대표 활동을 체험했다. 내 MBTI 파악하고 MBTI 별 어울리는 직업 찾기, 카메라를 이용해 증명사진 촬영하기, 종업원이 되어 손님맞이하고 주문받기, 택배 실무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교과 Ⅲ과목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보며 진로를 함께 고민해 보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2일 토론왕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평소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름과 동시에 갈등 상황에서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인공지능(AI)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이다’의 주제로 참가자들은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뉘어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하기 위해 설전을 벌였다. ‘변형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형식으로 팀별 3인으로 구성하고 입론, 반론, 최종발언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와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자‘2024년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시’를 1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양희주(미술 작가) 강사의 지도로 한 편의 시를 읽고 오일파스텔을 활용하여 일상의 풍경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오일파스텔 재료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으로, 선 긋기와 면 채우기, 그라데이션 등 오일파스텔을 활용한 드로잉 기초 기법을 익히는 연습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시를 읽고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표현 능력과 색채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