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 18일 오후 4시 제주 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쉼터 이용 장애인, 재가장애인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설 입소대기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개요 설명, ▲시범사업 영상 시청, ▲자립지원 체계 설명,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본 사업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지역사회에 자립해 우리의 이웃으로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