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3일에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선발대 멤버들 모두 처음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올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서로 나누다 실내 온도 29도의 찜통더위에 기겁했다. 김남길은 "그냥 이쯤에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일 거 같다"고 농담을 했다. 열차가 '뱌젬스카야'에서 잠시 멈추고 고규필은 일어나 "여기 잠깐 내려도 된다"라며 밖으로 향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200루블을 내고 처음보는 빵 4개를 구입하고 탑승시간이라고 알려주는 차장님의 말에 열차에 탑승했다. 고규필은 밖에서 사온 빵을 먹고 "맛있는데요"라며 맛있게 먹다가 "맛이 없어요"라며 좌절했다. 고규필이 "돼지고기 소시지가 아닌거 같다"라고 하자 이선균은 "맛있다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음 정차역은 오블루치예였다. 대원들은 잠시 내려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김민식은 옆 침대에 있던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고 아이들은 마음을 열고 다가왔다. 김민식은 바로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제안해 게임을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가지밥을 만들었다. 세끼 멤버들의 저녁 메뉴는 가지밥과 더덕구이였다. 윤세아는 밭에서 더덕을 캐왔고 염정아는 팔뚝만한 가지를 따와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간장으로 볶은 가지를 밥에 넣고 불조절을 시작했다. 박소담은 시간까지 정확하게 체크하면서 밥에 신경썼다. 그 사이 염정아는 더덕을 두드리며 폈다. 박서준은 "출연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누가 되면 안 되니까. 옥수수 딸 줄 알았는데 옥수수는 이미 따 셨고, 뭘 할까. 이런 일을 안 해봐가지고"라면서 걱정을 내비쳤다. 파기름이 완성되면 가지를 넣고 볶았다. 간장을 넣고 한 번 더 볶아 눈길을 모았다. 더덕구이를 굽던 염정아는 "눈물없인 밥을 먹을 수 없다"며 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게 또 한 끼의 식사가 완성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4일 오후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개그맨 김수용, 박성광이 출연했다.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박성광은 “부담스럽지만 버리고 싶진 않은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노잼’이라는 별명에 대해 “개그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고 맞받아친 뒤 “난 굉장히 느린 발라드 개그, 신동엽은 락 발라드 개그, 김숙은 그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른 아웃사이더 개그, 강호동은 하이톤 개그, 유재석-김용만은 댄스곡 개그”라고 말하며 “큰 인기 없이 오랫동안 방송 활동하는 게 목표다. 인기가 없으면 무너질 일이 없다”는 본인만의 뚜렷한 가치관과 29년째 개그맨 유망주 삶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오후 방송된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두산 베어스 최경환 코치 부부와 이웃사촌인 허각이 김구라와 서장훈의 돌봄 조력자로 깜짝 등장한다. 4형제의 등하원 도우미로 다시 출동한 김구라는 하원 길에서 자신의 두 아들을 마중나온 허각을 즉석에서 스페셜 육아 조교로 섭외해, 서장훈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들 여섯 명을 합동으로 돌봤다. 김구라는 본격적인 등원 미션에 들어가기 전 서장훈에게 엄격, 근엄, 진지한 군기반장 임무를 맡겼다고 해 서장훈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구짐으로 무장한 4형제, 그중에서도 특히 요주의 인물로 떠오른 2호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천군만마와 같은 허각의 합류에도 불구, 잠시도 쉬지 않는 여섯 개구쟁이들로 인해 진땀을 흘리는 김구라, 서장훈, 허각의 영혼 가출 표정이 포착돼 셋이서도 결코 쉽지 않은 극한 돌봄이 펼쳐질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도레미 마켓’ 피오가 현아의 ‘잘나가서 그래’ 노래 가사 맞추기에 나섰다. 함께 할 가수는 현아였다. 생각지도 못했던 메간 폭스의 등장에 ‘도레미 마켓’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왜 메간 폭스가 나왔냐” “아무것도 못봤다”고 말하는가 하면, “메간 폭스가 ‘놀토 나이스’라고 한 게 맞냐”고 확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피오는 “그 뒤에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없지 네가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의 적극적인 주장으로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4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3회에서 앞선 복수 플랜으로 인해 되레 마트가 기사회생하는 형국이 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복동(김병철)은 프로젝트를 이어나갔다. 이번에는 마트에 오락실을 만들었다. 당황스러웠지만 고객 유인 효과가 있겠다며 애써 긍정하는 문석구(이동휘)에게 정복동은 “게임비는 전부 무료로 하자”라며, 입구에 동전까지 비치해놓았다. 마트 매출이 한 푼이라도 아쉬운 판에 문석구는 그의 전략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시각 정복동은 문석구의 전화조차 무시하고 오락실에서 게임하기 바쁘다. 문석구는 직원들에게 정복동의 소재를 수소문하는데, 그 시각 천리마마트 회전문을 힘차게 돌리는 여성이 문석구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오늘 파견근무를 나오기로 한 정혜성(조미란)이다. 그런가 하면, 미란은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복동이 유력한 차기 그룹 사장 후보임을 흘려 과연 그녀가 누구의 편에 설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디언식 이름인 ‘시끄러운 돼지의 정령’을 사용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해내는 등 한 회 내내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6일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소연, 연출 김동휘 강수연) 측은 녹두(장동윤)와 동주(김소현)의 초밀착 부채춤 레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다이내믹한 과부촌 적응기를 펼친 녹두는 동주와 아슬아슬한 한 방 살이를 이어갔다. 남자라는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녹두와 동주의 기묘한 동거는 웃기고 슬프지만 묘한 설렘을 안겼다. 까칠하기만 했던 동주가 녹두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관계 변화도 예고됐다. 정체 탄로 위기에 놓인 녹두의 짜릿한 엔딩까지 이어지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고미란(원진아)이 마동찬(지창욱)을 비롯한 방송국 사람들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스틸컷을 보면 이번에는 동찬 뿐만 아니라 미란까지 이들을 압박 중인 것으로 예측된다. 위풍당당하게 소리치고 있는 미란과 계산기를 보고 놀라는 동찬, 어쩔 줄 몰라 하는 현기와 홍석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방송국에 간 마동찬은 20년 전 연인이었던 나하영(채서진 분)을 만나고 싶어 했다. 20년 후 보도 국장이 된 나하영(윤세아 분)은 마동찬의 등장에 당황하며 놀랐다. 나하영은 여전히 마동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와의 재회에 일부러 차갑게 대했지만 그가 살아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마동찬은 나하영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이 여전했다. 손현기(임원희)는 "우리 방송국 팔아도 그 돈 힘들다"'고 하자 마동찬은 "방송국이 그렇게 어렵냐"고 거들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5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활약 중인 임원희,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고된 노동 후 잠시 쉬는 시간 유재석은 "일하기가 너무 힘든데…"라고 말했다. 지창욱도 힘 빠진 목소리로 "뭐, 파이팅해야죠"라고 답했다. 지창욱의 말을 듣던 유재석은 “그렇다고 원희 형이나 나처럼 쌍꺼풀 없는 건 싫지 않느냐”라고 말했고 지창욱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세 사람의 입담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임원희는 유재석, 지창욱과 함께 전북 부안의 대규모 염전을 찾아 소금 모으기부터, 이물질 골라내기, 소금 옮겨 담기 등 역대급 강도 높은 노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할 때는 불평불만 없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던 임원희는 얼마 안 지나 마음에 있는 불만들을 노골적으로(?) 내놓으며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6일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측은 송승헌의 심상치 않은 상황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이 남루한 행색으로 비주얼 쇼크를 일으키고 있는 것. 방송된 ‘위대한 쇼’ 11-12회는 위대한(송승헌 분)-정수현(이선빈 분)-강준호(임주환 분)가 합심해 부패 권력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짜릿한 응징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위대한-강준호는 일생일대 라이벌로 악연을 이어갔지만 인주시장을 지키기 위해 전략적 동맹을 맺으며 환상의 페어플레이를 선보여 앞으로 펼쳐질 송승헌-임주환의 맞대결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 사이에 이전과 다른 미묘한 기류가 흘러 첫사랑 커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승헌-이선빈은 이선빈 동생의 사고사 아픔을 함께 공유했었기에 이들의 관계가 한 단계 발전할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송승헌이 학교 폭력에 휘말린 정준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좌충우돌 24시를 예고한다“면서 “정준원의 상처와 아픔까지 보듬으며 아빠 코스프레가 아닌 진짜 아빠로 성장할 송승헌의 고군분투를 본 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