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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쌉니다천리마마트” 이번에는 마트에 오락실을 만들었다…?

  • 김도형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09 12:35: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4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3회에서 앞선 복수 플랜으로 인해 되레 마트가 기사회생하는 형국이 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복동(김병철)은 프로젝트를 이어나갔다.


이번에는 마트에 오락실을 만들었다.


당황스러웠지만 고객 유인 효과가 있겠다며 애써 긍정하는 문석구(이동휘)에게 정복동은 “게임비는 전부 무료로 하자”라며, 입구에 동전까지 비치해놓았다.


마트 매출이 한 푼이라도 아쉬운 판에 문석구는 그의 전략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시각 정복동은 문석구의 전화조차 무시하고 오락실에서 게임하기 바쁘다.


문석구는 직원들에게 정복동의 소재를 수소문하는데, 그 시각 천리마마트 회전문을 힘차게 돌리는 여성이 문석구 눈에 들어온다.


바로 오늘 파견근무를 나오기로 한 정혜성(조미란)이다.


그런가 하면, 미란은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복동이 유력한 차기 그룹 사장 후보임을 흘려 과연 그녀가 누구의 편에 설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디언식 이름인 ‘시끄러운 돼지의 정령’을 사용하는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해내는 등 한 회 내내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렇게 같은 처지를 공유한 문석구와 조미란이 정복동과 권영구 사이에서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권영구가 DM그룹 부사장 김갑(이규현)과 함께 천리마마트에 들이닥쳤다.


자신의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거만하게 앉아있는 김갑에게 “냄새나는 발바닥 책상 위에서 치우라고!” 소리친 정복동. 권영구와 정복동, 김갑까지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하며, 천리마마트에선 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다음 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했다.


조미란은 천리마마트 직원들에게 먼저 원하는 책상을 쓰라며 호의를 베푼다.


예상하지 못한 조미란의 태도에 직원들은 "우리 안 잘리는 거냐. 계속 일해도 되는 거냐"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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