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거취약가구는 22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제주시는 온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해당 가구를 위문ㆍ격려하고, 차례상 비용으로 탐나는전 15만 원을 전달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9월 추석 명절이 끝난 직후, 우도면 지역에 설치된 108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섬 지역의 경우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음에 따라 우도면의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여부,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필요시 고발 등 법적 조치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분야 전문가에게 기술자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인오수처리시설 1,503개소를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개선명령 35건, 과태료 부과 19건(2,410만 원), 고발 6건을 조치한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확장)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고,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2,380㎥로 정비(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제주시 관내 배수로(저류지) 정비를 통한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12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통신망분배기술 은메달(3학년 문동준)△, 전기제어 장려상(3학년 문상혁), (3학년 박용준)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를 위하여 출전 직종별로 학생과 지도 교사가 함께 방과후 시간 및 방학 기간에 기능을 연마했고, 미래사회의 훌륭한 기능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에 힘썼다. 강창익 교장은 이번 해단식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참가한 선수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그 동안의 노력과 땀이 앞으로의 삶에 큰 힘으로 다가올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11일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과 산학협약을 통해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미용 고등학교의 특성화 추진 및 미용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운드바디 사운드스킨은 ‘건강한 몸과 건강한 피부’란 뜻으로 기존 안마와는 차별화된 고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피부미용 전문업체이다. 특히, 피부학과 교수님들을 자문 위원으로 모든 관리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어 학생들이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이다. 오송렬 교장은 “본 산학협약을 통해 피부미용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본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여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학습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을 파악하고, 단기 기억의 효율적인 방법과 핵심 내용 요약 비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시간 관리 계획을 세우며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식에 대한 코칭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며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김철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 호기심이 많은 너에게 – 그림책 주인공은 나야! ’를 지난 11일 혼디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했다. 지난 11일에는 강민아(독서지도사)선생님의 지도로 그림책 주인공이 되어 떠오르는 감정이나 생각을 서로 이야기 나누었다. 첫 시간에는 그림책 '거꾸로 토끼 끼토'를 읽고 낱말 거꾸로 읽기 놀이와 자신을 소개하는 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혼디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진승미 분관장은 “학생들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인공의 심리와 내면을 이해해보며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는 감성지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그리기를 통해 표현력을 향상시켜 예술성을 확장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2024년 일상을 담은 그리기 교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총 8회)이며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이희정 미술 심리 치료사의 지도로 오일 파스텔로 일상의 풍경을 그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프로그램 수강신청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귀포 지역의 이웃들이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여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특히 강옥화 교육장은 12일 관내 2개 사회복지시설(△아동복지시설 제남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정혜재활원)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옥화 교육장은 “이번 위문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나눔과 배려의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에 이어 12일 2회에 걸쳐 초·중·고 관리자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진화와 적응”을 주제로 스트레스와 적응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으로 구성하여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스트레스와 적응의 개념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교사가 되는 방안들에 대해서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연수를 통해 정서 위기 학생 이해 및 대응을 위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유나이티드 점프리그(Jump league) 2024 발대식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대구와의 경기 중간 휴식(하프타임) 시간에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점프리그에는 도내 24개교(축구18교, 풋살6교), 3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지난달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진행 중이다. 남중부는 학교 위치에 따라 4개 권역리그로 편성하여 1라운드는 학교 운동장을 활용하고 주중 또는 주말 홈경기와 원정경기 방식으로 진행하며, 여중부는 주말을 이용하여 풋살을 2개 리그로 진행한다. 부별 상위 4개팀은 11월경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4강 경기를 치르고, 남중부 결승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9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추석연휴 진료공백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논의했고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밖에 도내 군부대 및 119종합상황실과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등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 및 소방·경찰 공무원을 격려하고 노고의 감사를 전했다. 이상봉 의장은“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도정과 의료기관에서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제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하원 테크노밸리’구상을 도지사로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과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오는 9월 19일 목요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김경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김경학 의원이 주재로 진행되며 오상혁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이 학교급식종사자 중 “조리실무사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로드맵” 추진 사항들에 대해 경과보고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홍인숙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박경선 지부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하은정 분과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조리실무사), 현은정 지부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임은지 지회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서부지회), 강동선 국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국), 김희정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렌터카 총량제를 2년 연장한다. 제주도는 10일 도청 한라홀에서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2018년부터 시행해온 렌터카 총량제를 2026년 9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제3차 자동차 수급조절계획의 만료를 앞두고 이뤄졌다. 현행 계획은 오는 9월 20일에 종료된다. 렌터카 총량제는 인구 및 관광객, 자동차 증가(렌터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교통 체증과 사회혼잡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도입됐다.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3,829대의 렌터카가 감축됐으며, 증차도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는 렌터카 총량제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렌터카 수급조절계획 시행효과 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렌터카 적정 규모는 2만 8,500대로 산정됐으나, 수급조절위원회의 수정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2만 8,300대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총량제 연장 시행을 위해 20일 자동차 대여사업 수급조절계획 변경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량제 적정 규모인 2만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