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일, 지난 2016년까지 단독과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던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건수가 2017년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7년 6월까지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건수는 1,571건으로 지난해 동기 1,698건 대비 7.5% 감소했다.
세부 주거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1,031건으로 0.2% 감소했으며, 다가구 주택은 443건으로 14.1%, 공동주택은 3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