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이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전했으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방재단이 수행한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응 활동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예찰, 집수구 정비, 하천지장물 제거 및 응급복구 활동 ▲겨울철 폭설 대비 및 대응 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전개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귀포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설립된 이래 490여명이 태풍 등 각종 풍수해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안전지킴이”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전국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서귀포시자율방재단 있기에 안전한 서귀포시 토대가 마련됐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