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조천초 전교어린이회에서는 11월 1일 101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교사랑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나가고 있다.
조천초 전교어린이회는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 운동장 곳곳에 숨겨진 ‘조천초, 생일 축하해’보물쪽지를 찾아온 학생 모두에게 선물을 주는‘학교는 보물창고’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11월 2일과 3일에는 1교시 수업 전까지 꿈아띠방에서 학교사랑 퀴즈 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학교사랑 주간 동안 학년별로 교가 따라 쓰기, 즐거운 학교생활 모습 그리기, 학교 벽화 그리기, 동문 선후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고옥재 교장은“학생들이 다채로운 학교사랑 주간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학교를 바로 알고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