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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유입, 습도마저 높아 호흡기에 치명적

미세먼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발 황사가 몰려들며 대기질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 11일 오전 기준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미세먼지에 뒤덮인 제주의 모습


이처럼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합쳐져 거대한 스모그를 형성,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고 있어 오후부터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현재 제주 지역의 초미세먼지는 나쁨,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며 오후부터는 모두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습도마저 높아 호흡기에 치명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고 노약자 등은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권고안을 따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많다는 것이 일반 도민들의 반응이다.


생업을 위해 매일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하루 걸러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권고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게 이들의 반응.


이처럼 봄철이면 제주를 포함한 국내 전역이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이는 데 대해 '이민' 외에는 답이 없을 것 같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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