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디지털뉴스팀]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언론 자유 보호·제평위 한계·포털의 책임 회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평위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네이버·카카오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평위를 법제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 방침이 오히려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제평위를 유지해 언론 환경 발전을 막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메가 플랫폼 네이버 등이 뉴스 제휴를 통해 언론사를 등급화하는데 제평위 역할이 사실상 '수단'으로 전락했고, 네이버의 책임 전가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세계 뉴미디어 전문가인 강정수 전 청와대 대통령실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지난 8일 아시아투데이 통화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뉴스 제휴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제평위를 만들었다"며 "낡은 시스템인 제평위를 법제화하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책임 회피 구조를 정부가 인정하는 것이고, 이는 언론 발전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네이버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2시 43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4%(2700원)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2대 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 인수를 통해 114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된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삼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급변하는 음악 및 콘텐츠 환경 속에서 다각적 사업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기획 및 제작 역량, 플랫폼, 아티스트 등 독보적 IP 밸류체인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구자로서 글로벌 한류 및 K-POP 열풍을 선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카카오 그룹주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5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79%(3400원) 하락한 5만5300원, 카카오게임즈는 4.80%(2150원) 하락한 4만2650원, 카카오뱅크는 9.23%(2650원) 하락한 2만6050원, 카카오페이는 9.35%(6300원) 하락한 6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산분리 규정'을 어긴 케이큐브홀딩스를 고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카카오 소속 금융·보험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이하 ‘KCH’)가 보유한 카카오, 카카오게임즈의 주식에 대한 의결권 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원칙이다. 카카오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로써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취득 또는 소유하고 있는 국내계열회사 주식에 대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나 KCH는 자신이 보유한 계열회사 카카오, 카카오게임즈의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해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KCH는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
카카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1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55%(7900원)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가 폭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훈풍을 맞으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0.97포인트(7.35%) 폭등한 11,114.15에 장을 마감해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0.26%(4650원)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1%(2200원) 하락한 5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카카오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1조858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3억3200만원으로 10.6%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71억6100만원으로 84.2% 감소했다. 한편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매출은 플랫폼 부문 52.3%, 콘텐츠 부문 47.7%로 구성됐다. 2022년 4월에는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본격화를 위해 카카오헬스케어를 출범했다.
카카오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25일 오후 2시 7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500원) 상승한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6개 계열사의 유료 서비스 피해보상 규모는 약 4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료뿐 아니라 무료 이용자 피해보상안까지 더하면 카카오 비용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지난 19일부터 피해사례를 접수 중인데 닷새만에 약 4만5000건이 모였다. 회사는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피해사례를 접수받은 후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무료 이용자에 대한 피해보상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간접피해가 많아 피해규모를 산정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 공동체는 서비스 장애 이후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톡 서랍 플러스 △선물하기 △쇼핑하기 △메이커스 등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모빌리티 등에서 유료 이용자 대상으로 개별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각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9%(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카카오가 유료 서비스인 다음 프리미엄 메일 이용자에게 서비스 장애 기간의 3배를 무료 연장해 보상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오전 11시 20분 카카오는 프리미엄 메일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Daum 프리미엄 메일 담당자는 먼저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메일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불편을 겪으신 회원님에게 어떠한 보상도 부족하겠지만 서비스 장애 기간의 3배를 무료 연장하여 보상 지급해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의 서버 약 3만2천 대가 몰린 SK 주식회사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불이 나면서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여러 서비스가 약 5일간 장애를 일으켰다. 이하 카카오 프리미엄 메일 보상 관련 안내 메일 전문. 프리미엄 메일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Daum 프리미엄 메일 담당자입니다. 먼저 Daum 프리미엄 메일을 이용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서비스 장애 기간 동안 메일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카오 주가가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1400원) 하락한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해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카카오 측이 카카오T프로 가입 기사들과 카카오웹툰·페이지 이용 고객 전원에 대한 보상책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저녁 카카오T 프로 멤버십 가입 기사들에 '보상' 지급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사고일(10월 15일) 당시 카카오프로 멤버십을 구독중이었던 택시기사에게 우선 7550원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6일 상당의 멤버십 이용료에 해당한다. 프로멤버십 가입 기사에게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검토 중에 있으며, 긴급하게 먼저 조치가 필요한 방안에 대해 먼저 안내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같은날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번 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 이용자분들께 10월 중 3천 캐시를 지급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캐시는 웹툰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최근 발생한 먹통 사태와 관련해 '피해 사례 접수'를 시작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2주 동안 채널을 열어두고, 신고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보상 대상 및 범위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19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모바일 앱 상단에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접수' 공지를 띄웠다. 해당 문구를 클릭하면 피해 사례를 접수할 수 있는 링크와 안내문으로 이어진다. 이날 오전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아지트’ 본사 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카카오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피해보상 계획을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카카오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카카오의 서비스가 전 국민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과 책임을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유료 결제 서비스에 대한 보상안을 서비스별로 공지해드렸다”며 “그러나 유료 서비스 외에도 일상생활과 업무 곳곳에서 다양한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분 한분이 겪으신 피해 사례들을 모두 저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카카오 서비스 장애 5일째인 19일 새벽 다음(Daum) 메일이 복구됐다. 다음 메일은 지난 18일 복구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종일 먹통이었다. 한편 1997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메일(당시 한메일)은 기업·정부기관 등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접속 장애로 인한 손해가 클 전망이다. 이하 다음 메일 공지사항 전문. 다음 메일 복구 상황을 알려 드리며,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음 메일 담당자입니다. 다음 메일 서비스 복구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모든 담당 인력을 투입하여 장애에 대응하였지만 오랜 서비스로 인한 방대한 데이터양과 높은 서비스 복잡도, 화재 피해를 입은 다량의 서버 등 상황의 특수성으로 인해 장애 해결에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저희 다음 메일은 회원님들의 불편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장애를 현재까지 100% 완벽하게 복구하지 못해 지속적인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기준
카카오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8일 오후 2시 31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700원) 상승한 4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급락하던 카카오 계열사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지난 15일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다음, 카카오 오류 사태로 14일 39조1660억원이었던 카카오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17일 개장 후 10분 만에 3조4761억원이 증발해 35조6899억 원을 나타낸 바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카카오 4분기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잇따랐다. 윤예지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오후 10시 기준 비즈보드를 비롯한 카카오의 광고 서비스가 복구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4분기 실적 영향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 추정치 기준 톡비즈 광고 부문의 매출 비중은 14%이며 상반기 카카오 별도 영업이익이 22%임을 고려하면 이익 기여도는 더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지난 주말 동안 나타난 서비스 장애와 관련 매출 감소, 보상 등으로 인하여 4분기 실적의 감소 요인으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나흘째인 오늘 주요 기능들은 다시 작동하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복구가 안 돼 시민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오전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으며 다음 메일은 복구 중"이라며"메일 서비스는 이날 중 복구 완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서비스 '톡채널'은 광고성메시지 발송 외 주요 기능이 복구 완료됐다. 톡서랍은 아직 복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카카오톡 내 쇼핑하기(검색 기능 일부 복구 중), 선물하기, 메이커스, 프렌즈샵, 페이구매, 주문하기 등은 복구가 완료됐다. 다음 뉴스는 뉴스·뷰·동영상 서비스, 통합검색 뉴스가 정상홰됐으며 인물컬렉션 등 일부 컬렉션 복구 중이다. 다음카페는 검색기능 외 주요 기능이 복구 완료됐다. 카카오스토리·브런치·티스토리는 검색기능 외 주요 기능이 복구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송금확인증, 거래확인증, 1:1메일을 제외한 주요 금융거래 기능 복구 완료했다. 전체 서비스가 복구 완료된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TV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주말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으로 카카오(다음·카카오톡 등) 먹통 사태가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음악과 웹툰, 택시 같은 카카오 기반 서비스 여러 분야에서 피해가 생겼다. 이런 경우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은 내가 돈을 내고 썼는지, 아니면 무료로 썼는지가 1차 보상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 기반 서비스 장애에 대해서는 사실상 책임을 묻기가 어렵고, 유료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배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법조계는 유료 서비스의 경우 일정 부분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본다. 멜론, 카카오페이지, 이모티콘 플러스 등 월정액을 냈다면 서비스가 중단된 기간만큼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5일부터 로그인과 스트리밍 서비스 오류를 겪었던 카카오 음악 플랫폼 멜론은 사과와 함께 이용권 보상책을 내놨다. 정기 결제 이용권 이용자는 결제일을 3일 미루고 티켓 이용자의 만료일도 3일 연기했다. 웹툰 서비스인 카카오 웹툰도 콘텐츠 열람 기한을 7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T를 이용하지 못했던 택시기사들과 이용 종료 버튼을 누르지 못해 과도한 요금이 청구된 킥보드 이용자도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를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의 주가가 장초반 하락세다. 주말 동안 서비스 불통 대란을 야기하면서 피해 보상에 나서게 될 경우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주가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7%(4300원) 하락한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페이(-9.14%), 카카오뱅크(-7.43%), 카카오게임즈(-7.45%)도 하락세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가 입주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난 불로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되며 오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만2000개에 달하는 전체 서버가 다운됐고, 이날 오전 기준 약 38% 수준인 1만2000대만 복구됐다. 정부도 이번 오류 사태에 입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 발생한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불 사고로 인해 카카오톡(카톡) 오류,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프렌즈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카카오 스크린골프 관계자는 "카카오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 데이터 오류가 발생했지만, 현재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SK C&C의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SK 판교 캠퍼스에서 불이 났다. 이 여파로 카카오톡(카톡), 네이버, 다음 등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