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12시 6분 기준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9%(6000원) 상승한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의 수익성 개선 전략 긍정적 평가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마트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3200억원, 영업이익이 7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올해 3분기 7조7074억원, 영업이익이 1007억원, 당기순이익이 1243억원을 기록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 방향을 수익성을 담보한 성장으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 쓱닷컴과 G마켓 손실 폭이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PP 센터 188개를 100개로 축소·통폐합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마진이 나지 않는 3자 거래 상품을 줄이고 있다”면서도 “수익성 제고는 긍정적이지만 온라인 사업의 외형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마트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8일 오후 2시 41분 기준 이마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0%(100원) 상승한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마트 8월 매출 호실적 소식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돼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마트는 8월 매출액이 지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8.8% 증가한 1조4천5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8.4% 증가한 1조5천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마트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2500원) 내린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이마트 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2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1473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순손실은 6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와 지난해 스타벅스·G마켓 인수 등으로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발생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이마트는 공시와 함께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수익성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오프라인은 업의 본질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가격 경쟁력 확보, 대형행사 확대, PL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점포 리뉴얼 투자 등 점포 운영 효율화와 고객경험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온라인은 성장과 수익 창출의 균형에 중점을 둔다. PP센터 운영 효율화, 통합 풀필먼트 정책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료멤버십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