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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이마트 주가 소폭 하락…2분기 영업손실 123억원 '적자 전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마트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후 2시 23분 기준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2500원) 내린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이마트 실적이 공개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2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조1473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순손실은 6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와 지난해 스타벅스·G마켓 인수 등으로 무형자산 감가상각비 발생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이마트는 공시와 함께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수익성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오프라인은 업의 본질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가격 경쟁력 확보, 대형행사 확대, PL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점포 리뉴얼 투자 등 점포 운영 효율화와 고객경험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온라인은 성장과 수익 창출의 균형에 중점을 둔다. PP센터 운영 효율화, 통합 풀필먼트 정책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유료멤버십 강화와 플랫폼 고도화도 추진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계열사의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상품 경쟁력 강화, PL 상품 확대, 물류 효율성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자회사를 통한 유통업 외에도 호텔·리조트업, IT서비스업, 식음료업, 건설레저업, 해외사업을 영위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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