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말 수감 중인 박근혜(69)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하기로 했다고 동아일보가 24일 단독 보도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명숙(77) 전 국무총리도 문 대통령이 단행하는 다섯 번째 사면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사면 이후 병원에서 출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31일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이후 전날까지 1729일(약 4년 8개월)째 수감 중이다.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오랜 기간 수감됐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질환과 허리디스크 등 기존 지병 외에도 최근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음식물을 씹지 못할 정도로 치아 상태가 나빠져 미숫가루나 죽 등을 먹고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등은 당초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 집행정지를 검토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형 집행정지 신청을 하지 않아 문 대통령이 사면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는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노태우 전 태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노태우 前 대통령 빈소에 하얀색 국화 한송이를 헌화하고 유가족들에게 인사및 위로를 전했다. 김동연 위원장은“노태우 前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탄압과 군부 독재 등 대한민국의 역사에 과오가 있으나 국방,외교,토지 공개념 등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원팀캠프’는 대선주자 최초 정책 드라마 「희룡 부동산」을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에 공개했다. 원희룡 후보의 국가찬스 공약 시리즈 1호 공약인 ‘주택 국가찬스’를 주제로 한 「희룡 부동산」에서 원 후보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잃어가는 부부에게 ‘반반주택’을 안내하는 공인중개사 역할을 직접 연기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는 천편일률적이고 일방적인 공약 설명을 탈피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국민께 공약을 설명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발표될 공약들도 웹드라마뿐 아니라 또 다른 참신한 형태로 더 많은 국민께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믿고 주택을 팔았지만 올라버린 집값에 들어갈 집을 구하지 못한 부부가 부동산을 전전하다 마지막으로 찾은 ‘희룡 부동산’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다. 부동산 사장을 연기한 원 후보의 국가찬스 1호 공약 ‘반반주택’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은 물론, 형님 부부 병원을 예약해주는 설정은 보는 사람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유명 CF 패러디 연기까지 한 원 후보의 연기는 전문연기자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