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월정리 비대위(위원장 황정현)는 제주도의 동부하수처리장 공사재개에 따른 대응으로 오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도민카페에서 월정리 비대위 주관으로 변호사와 함께 추가 법 위반 사항과 형사고발 대응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현 위원장은 “증설 허가가 거짓과 속임수로 이루어져 원천 무효이기에 제주도의 증설공사는 받아드릴 수 없다”며 “형사고발, 소송, 민주당 본부 당사항의 집회,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위원회 진정 등 공사 저지를 위한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배우 겸 연출가 주호성이 무려 45년 만에 <아르쉬투룩 대왕>을 다시 무대위에 올린다. 11회 정기공연을 올리는 극단 ‘원’은 오는 7월 공연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2시 대학로 공간아울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극 <아르쉬투룩 대왕>은 중세시대 왕과 신하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는 인간의 존재적 회의감을 폭소하며 인생을 생각하는 연극이다. 극중 '대왕'역을 45년 만에 다시 연기하는 주호성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아르쉬투룩 대왕>의 깊은 작품성에 매료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베르 뺑쥐의 원작 <아르쉬투룩 대왕>은 1977년 7월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주호성과 정호영이 공연했으며, 올해로 꼭 45년 전에 공연됐던 작품이다. 주호성은 “당시는 마침 소극장 장기공연이 유행하기 시작하던 때였고, <아르쉬투룩 대왕>은 세 번의 연장공연 끝에 그 이듬해인 1978년 11월에 재공연까지 했다”며, 이어 “요즘엔 부조리극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그때 그 시절에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던 그런 류의 연극이 왜 지금은 별로 공연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김명범 제주공공문제연구소장(50)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명범 제주공공문제연구소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의원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김명범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도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