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DB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DB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3%(1800원)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은 주력사업인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글로벌 공급 제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6% 증가한 4645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226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100%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고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부정적 우려들을 이미 대부분 선반영한 상태"라며 "현재 주가는 분명한 저평가 구간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매우 강하게 작동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DB하이텍 주가가 하락세다. 1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DB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43%(6500원) 하락한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DB하이텍 이 반도체 설계 전담부서인 '브랜드 사업부'를 올해 안에 분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사업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에 들어가는 DDI 등 시스템 반도체를 외주 설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황규철 삼성전자 전 전무를 브랜드 사업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반도체 설계사업 분사에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올해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증권사들은 하반기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에 눈을 돌리고 있다. DB하이텍(000990)·롯데관광개발(032350)처럼 올해 하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있는 기업들을 추천 명단에 올린 배경이다. 지난 8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DB하이텍을 이번 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96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부터 가격·판매량 모두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3,452억 원과 4,645억 원으로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대폭 웃돌 전망”이라며 “2022년에도 판매 가격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032350)도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2022년 한·중 출입국 규제 해제 시 카지노 중심의 폭발적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