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DB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DB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3%(1800원)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은 주력사업인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글로벌 공급 제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6% 증가한 4645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226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100%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고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부정적 우려들을 이미 대부분 선반영한 상태"라며 "현재 주가는 분명한 저평가 구간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매우 강하게 작동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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