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포토] 울산, 가을 등산하기 좋은 곳…억새 만발 '간월산' 가을이면 많은 등산객들이 억새 풍경을 보기 위해 '간월산'을 찾는다. 해발 900m의 간월재에 도착하면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억새밭의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하루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의 전면 휴업을 결정했다. 단 고등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을 학교장이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한 고등학교 5곳은 일정을 취소했다. 직접 영향권 하루 전인 오늘(5일)은 학교장이 기상 상황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등을 신속하게 결정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부모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하거나 학생 생활지도로 태풍대비 재난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업 결정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 조치며, 학교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교직원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와 함께 교육 시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울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8월 2일 오전 3시 14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스오일 옥외탱크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벙커c유를 보관하는 옥외탱크저장소에서 공정으로 이송시키는 펌프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펌프 및 주변장치 등이 소실돼 2500만원(소방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에스오일 후문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장비 27대와 인원 10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앞서 19일 오후 8시 5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방도리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원·하청 노동자 9명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울산 에쓰오일(S-oil)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S-OIL 공장 알킬레이터(휘발유 첨가제) 제조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에쓰오일 협력업체 근로자 1명(30대)이 숨지고, 본사·협력업체 직원 등 9명(4명 중상, 경상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 10명의 사상자 중 에쓰오일 5명, 협력업체 4명, 경비업체 1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폭발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9시 4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부산과 경북 등의 공동 대응 요청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인력 298명과 장비 56대가 투입됐다. 인명수색 작업 중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0시 20분께 사망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가 에스오일 알킬레이션 추출 공정인 C4컴프레이션 후단 밸브 정비 작업을 하다가 폭발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에쓰오일 직원 14명과 협력업체 직원 11명, 정비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울산 태화강의 도심 지천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삵’이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새벽에 태화강을 산책하면서 태화강전망대 인근 보행데크에서 삵을 봤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고 지난 7월 관찰카메라를 설치한 결과 10월까지 2마리를 확인했다.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7월 1일, 9일, 10일, 11일 등 4일간 총 6회며, 이어 10월 3일과 6일에도 1마리가 관찰됐다. 2마리 중에는 1마리는 앞쪽 왼발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관찰됐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태화강 도심 내 대숲과 지천 인근의 삵 서식은 생태계가 안정화됐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다만 앞발을 다친 삵과 관련해서는 "들고양이와 영역 다툼을 했거나, 유리, 칼날, 쥐덫 등으로 다쳤을 수 있다"라면서 "삵과 경쟁 관계에 있는 들고양이 개체 서식 실태 조사와 관리도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삵은 식육목 고양잇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1998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동·식물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고양잇과 중에서는 몸집이 작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