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민대학교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국민대는 재조사 결과 김 여사의 논문 4편 중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3편에 대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고 오늘(1일) 밝혔다. 나머지 학술지 게재논문 1편은 '검증 불가'로 판단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조사 대상 논문들은 김건희 여사가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논문 1편 및 학술 논문 3편이다. 김 여사는 지난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자인학 박사학위 논문과 대학원 재학 당시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3편을 둘러싸고 표절 등 연구 부정 의혹을 받아왔다. 앞서 국민대는 김 여사의 과거 논문을 두고 연구 부정 의혹이 일자 재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다. 국민대는 이 논문 3편에 대해 “위원회 규정 제11조 ‘표절’에 해당하거나, 학문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날 정도의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학술지 논문인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을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스페인 왕실이 주관하는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스페인 5세 국왕이 지은 왕궁을 방문한 후, 유리공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스페인 대표 현대미술관인 소피아 미술관을 방문하고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어 오후 5시께 마드리드에 있는 업사이클링 업체를 방문해 친환경 의상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비공개다. 앞서 김 여사는 28일(현지시각)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한 나토 동맹국 파트너국 정상 내외 초청 갈라만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방문은 2011년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이래 첫 여사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여사는 이어 공예 체험방과 한글학당 등을 둘러본 뒤 오지훈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장 등 문화원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스페인 안에서 현재 케이-컬처, 케이-문화, 케이-요리가 활성화됐는데 이 모든 것들이 한국문화원 11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역술인 ‘천공스승(이하 천공)’이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강의에서 ‘영부인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천공은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우리나라 영부인의 역할이 엄청나게 중요한 때”라며 “세계인의 영부인은 외롭다.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되고 있다. 영부인들이 자기 일을 찾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부인은 세계의 영부인들하고 교류를 할 수 있다”며 “영부인은 왜 (해외에) 나갈 때만 따라가서 악수해야 하나.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에 엄청난 길을 열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무리 세계가 남자들이 대통령을 한다고 하지만 그 나라 안에서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며 “그래서 영부인들끼리 가까워지면 대한민국 그 나라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최근 광폭 행보를 보이며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고 심정민 소령을 추모하는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모음악회를 비롯해 김 여사가 소화한 외부 일정은 지난 1주일간 7건이다. 김 여사는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빵집을 찾아 주변 일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통령 부부가 빵집에 방문하기 위해 인근 4차선 도로를 교통 통제한 데다 다수의 경호 인력까지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점화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젠 하다 하다 빵 산다고 교통을 막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직접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리며 이같은 주장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3일(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과잉경호 적당히 좀 하자. 보이지 않는 경호로”라고 지적했다. 방송인 김어준도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곳은 제가 살고 있는 곳으로 상습 정체구간”이라며 “대통령도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먹을 수 있지만 직접 갔어야 했나. 직접 가서 빵을 사는 바람에 수많은 일반 국민들은 교통통제로 자기 시간을 날려야 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앞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도 "개인의 사적 욕망을 통제해야 한다"며 "그러지 못하겠다면 대통령을 관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건희 여사가 눈빛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주는 듯한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이 술잔을 들었다가 아내 김건희 여사가 쳐다보자 바로 내려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건희 여사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윤 대통령을 말린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나꼼수’ 출신 방송인 김용민씨도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과 글을 함께 공유하며 “취임은 윤석열이 하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할 듯”이라며 “윤석열이 어떤 삶을 사는지. 앞으로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한 장면에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현재 대표를 맡은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조만간 폐업 또는 휴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조용히 내조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용산 집무실로 출근한 가운데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의 출근길을 배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21분쯤 윤 대통령과 같이 1층으로 내려와 윤 대통령의 출근을 지켜봤다. 김 여사는 흰 스커트에 연두색 셔츠를 입고 반려견 2마리와 함께했고, 표정은 밝았다. 김 여사는 8시 23분 윤 대통령이 차량에 올라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간 뒤 자택으로 돌아갔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출근해 용산 대통령실까지 도착하기까지 8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출근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출근길 혼잡이 있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큰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본인이 대표를 맡은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전했다. 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바나컨텐츠가 영리 회사인 만큼 김 여사가 휴업이나 폐업 쪽으로 정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분간 대통령 배우자의 공식 일정 외 개인 행보는 자제하겠다는 기조로 분석된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바나컨텐츠를 비영리 법인으로 전환해 공익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일각의 보도 또한 검토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자신의 전문 분야인 '큐레이션' 경험을 활용해 공익 활동 및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당장 구체적 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여사는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마크로스코전(展), 르코르뷔지에전, 알베르토자코메티전 등을 연달아 기획한 바 있다. 한편 김 여사는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첫 공식 석상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