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건희 여사가 눈빛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주는 듯한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는 지난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이 술잔을 들었다가 아내 김건희 여사가 쳐다보자 바로 내려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건희 여사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윤 대통령을 말린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나꼼수’ 출신 방송인 김용민씨도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과 글을 함께 공유하며 “취임은 윤석열이 하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할 듯”이라며 “윤석열이 어떤 삶을 사는지. 앞으로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한 장면에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현재 대표를 맡은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조만간 폐업 또는 휴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조용히 내조에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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