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0건(올해 누적 62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건(올해 누적 99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소방과 제주도민의 소통창구를 확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소방정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나갈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목소리를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 ‘제주119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시판은 도민의 필요에 맞는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도민 눈높이에서 제주 소방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혁신을 도모하고자 도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10일 이내 답변을 등록한다. 검토된 의견은 향후 업무계획 및 정책에 반영되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게시판 개설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제주에 맞는 소방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열린 소통으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어선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적극 나서는 등 신속한 대처로 해상 안전과 도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월 성산포어선 성실호, 3월 서귀포어선 2008만선호 전복사고 발생 당시 현장에서 구조 및 실종자 발견 등에 적극 협조해 도민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제3태양호 박제운 선주, 뉴백마린호 조승일 선장, 제77덕성호 이상철 선주, 영재호 여수건 선장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박승훈 경사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박제운 선주는 성실호 사고 당시 어선원 1명을 구조하고, 조승일 선장은 실종자 1명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상철 선주는 2008만선호 사고 당시 어선원 4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1명을 발견했으며, 여수건 선장은 어선원 4명을 구조했다. 박승훈 경사는 몸을 아끼지 않고 수색에 나서 실종자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난사고 특성상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정보보안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이버 정보보안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 가능성 증가와 정치·사회적 이슈를 악용하는 사이버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스마트 관제·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정보보안 추진계획은 6대 분야·37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무중단 보안관제 체계를 정립하고, 매월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과 개인정보 클린데이 등 주기적인 진단과 훈련으로 보안 인식을 강화한다. 원격근무시스템, 태블릿 등 모바일 근무환경과 업무용 컴퓨터의 보안을 강화함과 동시에 도·행정시, 도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과의 정보 공유로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높인다. 세부적으로 전직원 정보보안교육 실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정보시스템 취약점 점검,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 사이버위기대응 모의훈련, 정보보호 시스템 및 네트워크 접근통제 강화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보일러 무료점검 및 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이다. 제주도는 사업을 통해 가정 내 보일러 무료 안전점검 및 수리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125여 세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3년간 9,000만 원을 투입해 총 341가구(제주시 281가구, 서귀포시 60가구)에 대해 보일러 무료 점검 및 고장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무료 점검 및 고장수리 지원으로 에너지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공개를 확대하고 있다. 공유재산을 비롯해 행정정보, 소방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했으며, 지난 3월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등 신규 정보를 추가 공개했다. 제주 공간정보 포털 내에는 총 300개의 레이어가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대민 서비스에 3만건이 활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추가된 자동 염수 분사장치, 도로 열선 데이터를 통해 기습적인 폭설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형도면 고시를 위한 주민공람 자료 열람방식을 기존 종이도면에서 온라인으로 확대해 기존 정보와 비교하고 사유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제주 공간정보 포털에 구현했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도민 누구나 제주 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공간정보 기반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천마가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도내 가스기업이 수소사업에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천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 화북동 및 한림읍 귀덕리 지역에 각각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2, 민간 18)을 투자하여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천마는 자체 운영중인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하여 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의 시공을 맡았던 하이리움산업(주)과 도내 수소충전소 및 저장시설 설치, 수소 운송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PG 복합형 수소충전소는 LPG 충전소를 운영하는 인력이 수소충전소도 운영 하므로써 운영비 절약을 통해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의 이점을 갖고 있다. 한편 제주는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며 전국 최초로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버스 9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64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4월 8일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도 교육청의 협조로 제주 관내 초등학교(총 114개교) 수요조사를 통해 64개 초등학교 167개 학급의 신청을 받아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양성평등한 미디어 활용을 안내하는 ‘디지털 미디어 양성평등교육’과 직업 선택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배우는 ‘양성평등 진로교육’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스마트 기기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sns)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 활용이 일상이 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초등학생 대상 양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2023년부터 실시해왔다. 2023년에는 44개교 105학급의 초등학생 2,311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온라인 공간의 성차별과 디지털 매체 이용시 주의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으며, 별도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설문에서도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올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학교가 늘어난 만큼(44개 105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1~7)을 앞두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주간을 활용해 도민들의 일상 속 성차별과 성 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문화 및 의식을 확산하는 공연, 전시, 홍보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이다. 사업별 지원 금액은 2,000만 원 이내로 총 4,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도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업 목표와의 부합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2024년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은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총 2개 사업에 5,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확산하고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8주에 걸쳐 건설회관 6층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도민참여단의 역할’과 ‘성평등 문화 확산의 필요성’ 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향후 활동계획도 점검한다. 양성평등 분과는 도내 축제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 정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안전도시 분과는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공원 및 안심벨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교육은 제3기 도민참여단의 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면서 “도민참여단의 열정에 부응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고,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제안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산 메밀 품종 점유율과 도내 메밀 자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국내 육성 ‘양절’ 메밀 채종단지 30㏊를 운영한다. 기존의 재래종 메밀은 가을에만 재배가 가능해 농가에서는 2기작이 가능한 외래용 메밀을 재배해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2기작이 가능한 국내 육성 ‘양절’ 품종을 선발해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채종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절’ 메밀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일반메밀과 다르게 봄·가을 재배가 가능하고, 루틴 함량이 높으며 외래종에 비해 수량이 15% 많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채종단지 5개소(지역농협 1, 영농조합법인 4) 30ha를 선정했으며 안정적인 종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포장관리, 생육상황 점검, 종자정선·선별 등 시기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보급종은 종자검사를 실시해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종자검사에 합격한 단체에게는 채종단지 운영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 보전을 위해 생산장려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사라봉공원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라봉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주십경 중 하나인 사봉낙조로 지는 노을과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명소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협약을 통해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 참여로 조성되는 도시숲에는 기업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하며, 조성 후에는 제주도와 기업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협력사업은 기업 이미지 홍보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서귀포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직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연간운영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7기 조정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조정협의회는 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서귀포시 국장(6명) 전원이 당연직으로 구성되며 위촉직 위원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위원 19명과 예산전문가 4명으로 총 3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된 위원들은 2024년 3월 2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의 임기동안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주민참여예산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는 모든 사업들이 보다많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서귀포경찰,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4월 5일 11시 30분 시청 본관 셋마당(3층)에서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 협약을 통해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 교통사고 다발 지역 등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문을 지원하며, 서귀포시는 교통 관련 시설물의 설치를 위해 행·재정적 노력 하는 등 지속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등 3개 기관이 2018년 4월에 최초로 협약을 체결했고 2020년 4월에 한 차례 협약 연장을 했다. 2022년 4월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까지 참여하여 2차 협약 연장을 하고 오늘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관련 전문기관의 장기적 시각과 전문적 안목으로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관련 기관과 더욱 긴밀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전체 부동산중개업소 1,530개소 가운데 연동·노형동, 애월·한림읍 등 서부지역 80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행위, △중개보수(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중개사무소 등록증․중개보수표 등 등록사항 게시 여부, △자격증 무단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임대차 중개 시 설명의무, △중개보조원 수의 제한에 관한 경과조치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 1,52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취소 10건, 업무정지 7건, 과태료 38건, 형사고발·수사의뢰 18건 등 총 73건을 행정처분하고, 위반 사항이 경미한 82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강선호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