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점검을 4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 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서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 직접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시정조치 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돼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후속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하반기에는 14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변경 및 폐업신고 수리 등 총 42건의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잇따르는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에 대응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9구조견 수색 구조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3년간 도내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부지역(김녕)을 중심으로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119구조견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출동기반을 마련하고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고사리철 실종사고 특성에 맞게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오름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지 적응도를 높이는 훈련도 병행한다. 제주소방은 119구조견을 활용한 정밀한 수색활동으로 실종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분석을 통해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길 잃음 대처키트 보관함을 설치했다. 또한 채취객들이 작업 전 미리 카카오맵을 설치하도록 해 동행자 간 위치 공유로 실시간 위치를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시에는 출동대원이 구조대상자의 위치정보를 공유받도록 하는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도, 행정시, 축산진흥원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 소속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협업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제 특강에 이어 올해 축산 및 수의 분야 핵심산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 간 당면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기관간 이해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축산·수의공무원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부서간 협업 및 소통 강화로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수의 분야 부서 및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52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2건(올해 누적 96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640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3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 16~29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운영돼 약 1억 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잇따르는 어선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과 4월 1일 민·관 합동으로 어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일 서귀포선적 근해연승 어선 제2008만선호와 9일 한림선적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 사고 등 봄철 성어기를 맞아 크고 작은 어선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봄철 어선사고와 인명피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었으나 성어기 어업활동이 활발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교통량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큰 일교차로 안개 발생이 잦아지면서 어선 충돌 등 사고위험이 높아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 행정시,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지구별수협, 어선주협회, 민간수리업체 등 어업인 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설비(통신기기 등), 기관설비(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전기설비(축전지 상태 확인), 구명설비(구명조끼·구명부환 비치 등), 소방설비(소화기 비치), 무선설비(무선전화 송수신상태) 등의 구비 여부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4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은 2013년 첫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 소관부터 시·도 본청 사업 까지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도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제안이 가능하며,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유형에 따라 지역 사업, 시정 참여 사업, 광역 사업으로 구분되며,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 대상 사업은 청년사업으로 신청하면 된다. 집중 공모기간 이후에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연중 공모를 통해 언제든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집중 공모기간 이후 제안된 사업은 2026년도 사업으로 검토된다. 접수된 사업은 읍면동, 행정시,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2024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방송원고와 큐시트 작성, 쇼호스트 스피치 연습 및 상품페이지 제작, 실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전 과정이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 및 라이브커머스실에서 총 3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교육인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760-7831~4) 또는 방문(남원읍 중산간동로 7415) 신청 가능하다. 김현수 농촌지도사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농업인 역량 강화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31일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17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244명에 총 1,758명이 지원해 7.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8 대 1이다. 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 경쟁률 4.2 : 1, 사회복지 9급은 15명 모집에 121명 지원, 경쟁률은 8 : 1이다.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20명 선발에 62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을 선발하는 간호8급(제주시)으로, 55명이 접수해 27.5 : 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지원자는 55세,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5월 14일에 제주도 누리집에서 공고를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필기시험 전일까지 해당요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월 30~31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에서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과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자치경찰단 기마대는 서귀포유채꽃축제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가까이에서 말을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매주 전개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운집한 이번 행사장에서도 APEC 제주 유치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정채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봄을 맞아 제주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기마경찰대가 지원할 수 있는 지역 문화․체육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며 “APEC 개최지가 결정될때까지 APEC 제주 유치 홍보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기마대는 도내 주요 문화·체육행사에서 특색있는 기마 퍼레이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레길, 숲길, 주요 관광지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일 신산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4.3 해원 방사탑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4.3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4·3도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4.3 해원 방사탑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4.3은 76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4.3 영령들의 억울함이 역사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화해와 상생,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중산간 지역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지역주민 및 오름 등반객 등의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하여 상반기 중산간 유실‧유기견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유기견의 주요 번식기인 봄‧가을철을 맞아 중산간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을 실시하여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집중포획 실시지역은 3개 읍‧면(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지역별 4일간 실시 예정이며 4월2일~5일 표선면을 시작으로 4월9일~12일까지 성산읍, 4월16일~19일까지 남원읍에서 집중포획을 추진한다. 포획팀은 민간 유기동물 전문 구조‧포획팀과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및 제주특별자치도청 동물방역과 인원으로 구성되며, 대형포획틀 5개, 포획틀 17개, 차량 4대 등을 동원하여 집중포획에 나선다. 포획된 유기견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로 인계되어 공고 및 보호‧관리될 예정이다. 집중포획 추진대상 마을에서는 반려견 및 마당개의 목줄 착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기견으로 오인포획되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는 “집중포획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장는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를 위하여 컵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플라스틱컵, 종이컵)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하면 종량제 봉투를 추가로 지급하는‘1회용컵 회수보상제’를 2024년 4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용컵 회수보상제는 소비자에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와 보증금제 시행 매장 이용을 장려하고, 재활용도움센터로 반납을 유도하여 매장에서 1회용컵을 반환받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종량제봉투 교환 기준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반납한 보증금 라벨이 붙은 1회용컵만 적용 대상이며 (라벨이 없는 컵이나 이미 다른 곳에서 반환된 컵은 보상에서 제외), 기존 보증금 반환 금액 외로 1회용컵 5개 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추가 지급받게 된다. 시행에 앞서 현창훈 부시장은 3월 29일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매장과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범 운영기간 홍보를 강화하여 재활용도움센터가 공공반납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회수보상제로 컵보증금제가 재출발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홍보와 정보 전달 확대를 위해 직원들의 SNS 활용 능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3월 28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SNS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시작했다. 강의는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SNS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K컴퍼니 김원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SNS 이론과 활용법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템플릿을 활용한 카드뉴스, 포스터 제작 △영상 촬영 및 편집, 숏폼 영상 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뉴미디어 시대 강력한 홍보 수단으로 떠오른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보실 관계자는 “뉴미디어 시대 SNS 활용은 공직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황사·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원을 차단하기 위한 관련 사업장 지도․점검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5개소 중 4월 한달간 집중 점검 대상은 대형사업장 23개소(사업장 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소 등)이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의 방진시설 사용현황, △차량 진·출입구 세륜시설, 살수시설 등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3월25일 기준)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4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사업장 5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과태료 부과5건, 2,400천원)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내 미세먼지 발생원 차단을 위한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해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 악취민원, 가축분뇨(액비) 부정적 처리 등이 우려됨에 따라 악취민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양돈시설 75개소 및 재활용신고자 7개소 등 총 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관내 축산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16개소를 중심으로 가축분뇨의 축사 주변 유출 및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의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재활용신고자 등 가축분뇨를 액비화하여 처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신고된 목초지와 농경지 살포 여부, 액비살포기준에 따른 살포 후 로터리 작업 실시 여부 등을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시 액비의 숙성 정도를 나타내는 부숙도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 채취 및 검사의뢰 등을 병행할 예정이며, 부숙도 및 액비살포 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악취 측정에 대한 포집과 분석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제주악취관리센터와 협력하여 주요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