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4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자로서 고등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9월 12일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로서 입학할 수 있는 특수학교의 고등학교 과정,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비롯하여, 도내 특수학급 담당 특수교사로부터 학교별 교육과정과 진로·직업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허유승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 및 교권 보호 방안을 비롯하여 가정과 학교의 협력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의 고등학교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험생 6,855명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070명, 졸업생 1,594명, 검정고시 등 191명 총 6,85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 6,756명과 비교해 볼 때 99명이 증가한 것이며, 자격별로는 재학생은 22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119명 증가, 검정고시 등 2명 증가했다. 재학생 접수 인원 감소는 4월 1일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작년 5,981명에서 올해 5,752명으로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졸업생 응시자는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 2024학년도 1,59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마지막 날인 13일,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한권 의원, 현지홍 의원, 양홍식 의원, 김대진 의원, 현길호 의원, 이상봉 의원, 송영훈 의원 7명이 순서대로 질문에 나선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한권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출범 1년의 성과 평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행정 혁신 관련하여, 현지홍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제주도민들이 원하는 2024 우선 투자 분야별 관련 현안(환경, 보건·복지, 안전)에 대하여, 양홍식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른 제주수산업의 위기대응대책, 국제크루즈선 입항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해녀문화 세계화를 위한 해녀물질공연장 활성화 방안, 제주 말(馬)박물관 건립 필요성, 농산물수급관리 연합회 설립에 따른 향후 추진방향,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시인의 마을 조성의 필요성, 국제카페리 신규 취항 필요성, 제주해운항만물류공사 설립 필요성, 서귀포시 장애인체육시설(반다비 체육센터) 확대 방안에 관하여, 김대진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9일에서 10일까지 ㈜제주일보 주관으로 개최된 ‘청정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대전’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 특산물대전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청정 1차 산품과 특산물로 제주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다양한 콘텐츠 결합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이 기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과 제주 농수축산물을 활용 외식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사업들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미중 갈등, 이차전지 등 신산업 대두로 변화하는 대내외 국가 경제와 투자환경의 흐름을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6일 오후 2시 ‘변화하는 경제 트랜드와 미래 유망 산업’이라는 주제로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설문대 행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교수는 연세대학교와 카이스트(KAIST)를 졸업하고, 현재 매일경제 경영경제연구소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공직적격성평가(PSAT) 출제위원이며 명지대학교 특임교수로 있다. 또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사회제도 분과위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방송활동도 병행하며 KBS1 아침마당, KBS2 여유만만,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등에도 출연했다. 특강 사전 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로,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400명(8세이상) 선착순 모집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오춘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경제 트랜드를 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의회 도정질문과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을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도정목표를 도민들께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이날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과 관련해 도정정책과 과제가 도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답변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그동안 도의회 및 국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듣고 의견을 교환해왔다”며 “원만하게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이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도정 주요 목표를 끌고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정질문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어느 것 하나 쉬운 과제가 없었지만 공직자들이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일부 분야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며 “도정질문을 도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으로 만들어서 주요 정책이 도민사회에서 논의되고 회자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등 여러 과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가 14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 후 한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주와 중국, 나아가 한중 관광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중국 관광분야 최고 싱크탱크인 중국여유연구원 따이빈 원장이‘제주-중국 관광협력의 새로운 기회 및 도약’이라는 기조로 강연에 나서며, 양 지역 관광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의 하나인 씨트립그룹의 김지웅 이사가 ‘2024년 한중 관광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동향과 소비자 여행 특징 및 트렌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 관계자, 중국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한중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극조생 미숙과 비상품 감귤을 수확한 후 유통을 시도한 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풋귤 유통기간으로 허용된 9월 15일 이전에도 극조생 감귤을 수확하거나 출하할 경우 사전에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고 출하신고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시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일 서귀포시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전 출하 신고가 되지 않은 착색 미달의 미숙과 비상품 감귤 6.6톤을 유통 목적으로 사업장 내 보관하는 등 출하를 시도하는 현장을 적발하고 전량 폐기 조치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위반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제주감귤의 가격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드론 등을 활용해 감귤 조기수확 및 강제착색 현장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제주 전역에 4개반 12명의 단속반을 편성, 행정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비상품 감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1~7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12건(올해 누적 202건)이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270건)으로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수산물 생산 해역 바닷물 방사능 감시 확대, 조사선을 통한 실시간 해수 방사능 검사 등 도민 불안 해소 및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서귀포수협과 협업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 계획이며, 금년 9.4일부터 9.14일 까지는 제주시 동문시장에서만 시범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9.15일부터는 제주시 동문시장과 서귀포매일시장에서도 상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9.15 ~ 12.1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인식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 2학기가 오는 14일 ‘제노사이드를 말한다’를 시작으로 도민들과 다시 만난다.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분단체제와 민족 동일성을 이해하고, 제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1학기는 5월 31일 ‘평화의 길, 통일의 꿈(김진환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을 시작으로 청소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통일 톡투유(이성주, 김선아), 그림책으로 나누는 평화통일(박정연, 서혜라),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톡투유(이성주, 황희선) 등이 진행됐다. 2학기 첫 강의(5강)는 오전 10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되며, ‘평화를 품은 집’ 명연파 집장이 강사로 나서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주제로 도민들과 만난다. 아카데미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의소리 기사와 메인화면의 ‘제주의소리TV’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제주의소리 유튜브 채널 ‘jejusori 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과 연계한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출장 후속 조치로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초청받아 6~8일 베트남 다낭과 꽝응아이를 방문해 지방외교를 펼쳤다. 지난 8월 4일 제주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자 중부 거점도시인 다낭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은 베트남 5대 무역항과 높은 수준의 정보통신(IT)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등의 투자 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제주도는 '2023 다낭 한국-베트남 축제'에 참가해 3일간 제주 홍보부스에서 제주의 가치와 함께 2023년 제26회 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을 널리 알렸다.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등 출장단은 개막행사 및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해 다낭시 인민위원회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부위원장을 비롯한 다낭시 정부 관계자 및 강부성 주다낭대한민국총영사 등을 만나 제주와 다낭 간 교류 네트워크를 다지며 제주형 공공외교의 확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베트남 꽝응아이에서는 꽝응아이성 외무부 후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제주를 ‘다시’ 방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할인쿠폰을 1인당 최대 5매 제공한다. 여행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20% 할인, 최근 1년 이내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할인을 제공한다. 단일상품 1만 원 이상 구매부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탐나오 로그인 후 ‘다시ON제주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제휴카드(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 원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와 국경절 연휴(9.29~10.6.)를 맞아 달라진 시장 환경에 맞춘 홍보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 방한 단체관광이 재개(‘23.8.10.)되고 9월 중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증편, 중국발 크루즈 기항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장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현지 마케팅 다변화를 추진한다.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현지 한국(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 대상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한국(K)-관광 로드쇼는 중국 베이징(9.13.)과 상하이(9.15~9.17.)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광교류 네트워크 회복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행사에 참여해 제주관광을 알리고, 텐진·시안·다롄·창춘 등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 순회설명회에서는 중화권 특수목적 4대 중점 추진분야 육성 지원정책과 신규 관광자원 등을 홍보해 현지 여행업계에 제주관광 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도내업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제주-충남 간 역사자료 발굴 및 학술 공동연구, 소장 유물 상호 교류(조사·연구·전시·활용)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충남 공주 소재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수집·조사·연구하고, 전시로 구현해 지역의 가치를 확산하는 핵심기관이다. 두 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각각 섬과 내륙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조선시대 제주에 관료로 부임 혹은 유배 온 충남 출신 인물을 통한 간접 교류가 이뤄졌고, 조선 후기에는 제주상인들이 미역·전복 등 해산물을 싣고 은진현(지금의 논산) 강경포에 가서 곡물로 교환 거래하는 등 직접적인 상업 활동을 벌인 사실도 확인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충남 간 역사적 접점을 파악하고,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 역사 콘텐츠를 질적·양적으로 확대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40~50년이 된 노후건물에서의 콘텐츠 구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 브릴란테 브라스 밴드’ 기획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창단된 브릴란테 브라스 밴드(Brillante Brass Band)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금관·타악기 전문 예술단체다. 김동원 지휘자를 중심으로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브릴란테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코리밴드 온라인 브라스밴드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바리톤&유포니움 상을, 2021년 베스트 코넷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청 연주단체인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Korean Brass Ensemble)은 국내 최고의 트럼펫터 안희찬을 중심으로 2001년 창단한 금관 전문 실내악단이다. 제주 국제관악제에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연주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초청연주 및 순회 연주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해 창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석을 통한 레퍼토리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단체의 개성이 묻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