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학부모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교원 및 학부모 대상 워크숍, 도박 문제 상담 등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워크숍은 사례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 제주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연강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광호 진료과장의 ‘청소년 뇌는 왜 중독에 취약할까?’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학생 도박문제 예방에 동참해야 하며,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학부모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학기 진행되는 학부모 워크숍도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항공우주호텔 스페이스홀에서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청소년,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지역 예선으로 운영됐다. 도내 청소년 창업동아리 18개 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4개 팀이 선정되어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대회 참가 팀들은 학교 창업동아리나 ‘2024년 제주청소년 창업아카데미’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관점의 해결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여 왔으며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지역 농산물이나 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제품 개발, 축산 폐수, 관광 산업과 같은 지역 문제 해결책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대회 결과 ▲ 교육감상 ᄎᆞᆷ新(대정여자고등학교), 천지창조(서귀포고등학교) ▲ 도의회의장상 바다섬(서귀포여자중학교), 세이브제주바다유스클럽(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 제주더큰내일센터장상 해피터치(제주제일고등학교)가 수상하여 교육감상을 받은 팀은 10월 1일부터 운영되는 ‘2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제주 정서위기학생 치유와 회복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8월 16일에 복지이음마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 주제 발표자는 한서중앙병원장(룰루랄라 Wee센터장) 지구덕 전문의로, 정서위기학생 증가 추세에 따른 예방 및 조기 발견 방안을 모색하고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 정신건강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하진의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경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진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강문식 제주서중학교장, 김연수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총연합회장, 서승필 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장학관이 참여하여 발제에 대한 견해와 대화를 나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본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급증하는 정서위기 학생의 치유 및 회복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향후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마련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센터(오라청사)에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공기업 심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4월 도내 직업계고(9개교)에서 추천된 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기업 기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기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아카데미에서는 공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시작으로 공기업 합격 노하우까지 다양한 공기업 합격 전략을 전수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한림공업고등학교 박OO 학생이 국민연금공단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심화 아카데미에서는 공기업 채용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실전 문제 풀이와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중점을 둔 강의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 학습 방향을 정립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건강보험공단, 한국은행, 코레일, 가스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13개교 늘봄실무인력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 맞춤형 연수로서 늘봄실무인력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늘봄실무인력의 직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업무포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케이(K)-에듀파인 활용 업무관리 공문서 및 지출품의서 작성법, 나이스 사용법 등 실무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실무인력들이 늘봄정책을 이해하고 늘봄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2학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은행봉사단과 (재)제주영상ㆍ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학생맞춤형교육복지 협력사업 ‘나를 찾아 떠나는 호프 업(Hope up)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 참가 대상은 교육복지 대상(학교장 추천) 중학교 2~3학년 28명으로 2박 3일간 제주를 떠나 부산 일대에서 인공지능 체험 및 영상, 도시 문화체험 등 폭넓은 경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과 제주은행봉사단,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교육복지 공동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캠프의 특징은 학생들이 영상을 기획하고 직업인 인터뷰 및 촬영 · 편집 등을 직접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제주지역 민관 교육복지 협력사업인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은 제주에너지공사와 초5~중3 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제주의 청정에너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초·중 8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미래 환경을 선도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대상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4D 영상관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영상을 보고 4차 산업혁명관, 기후위기관, ‘탄소 없는 섬’ 가파도, 신재생에너지관, 미래형 스마트에너지타운과 스마트에너지시티 등의 전시관을 관람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주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고, 4D 영상관에서 다양한 효과와 함께 영상을 본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경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신산업분야와 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독서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올해 역점사업인 ‘책 권하는 도서관’, ‘독서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해 ‘도교육청 도서관 산책, 도도한 산책(冊)’을 오는 7월 23일부터 운영한다. “도도한 산책(冊)”은 “도교육청 도서관 산책”의 줄임말이며, “도도하다”는 “매우 화평하고 즐겁다”라는 의미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6개 도서관(제주·서귀포·한수풀·송악·동녘·제남)과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을 산책하듯 즐겁게 방문하고 이용한다는 뜻을 담았다. 제주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에 비치된 리플릿을 가지고 3곳 이상의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 권하는 도서관’ 관련 전시를 감상하고 리플릿에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 3곳 이상 참여자에게는 사서가 직접 추천한 도서,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선정 도서로 구성된 ‘책 도시락’을 증정한다. ‘책 도시락’은 3곳 이상 도서관 스티커를 붙인 리플릿, 회원증(신분증) 등을 방문한 도서관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 250명에게 배부하며, ‘책 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 여름 나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자녀 돌봄에 도움을 주고자 ‘늘봄학교지원’ 프로그램인 ‘2024년 내맘대로 요리조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문정(시인) 강사의 지도로 식재료 및 요리와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마카롱, 떡, 샌드위치 등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동아리실에서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7일 ‘2024년 작가와 함께 떠나는 책 속 여행: 김정희 작가와의 만남’을 흥산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김정희 작가는 제주어 동시 작가로 『할망바당 숨방귀, 『오줌폭탄』,『땅곳 이러리저고리』등을 집필하셨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제주어 문학 놀이’를 주제로 제주어 시낭송, 클레이로 도새기 만들기, 제주어 동시 캘리 쓰기 등 제주어 동시를 통해 제주어가 지닌 아름다운 의미와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작품에서의 제주어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 생활문화를 이해하고 제주어를 말하고 쓰는 과정을 통해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 꿈빛실과 교실에서 현재 교훈 진 (眞), 선(善), 미(美)를 개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논하기 위하여 전교생, 대정여고동문 22명, 학부모 15명, 전체 교사가 함께하는 “교훈·교가 함께쓰기”대토론회를 운영했다. 이번 대토론회의 주제는“대정여고 교훈이 우리 학교교육목표 및 학생상에 부합하는가?”였다. 이번 토론의 배경은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특정성별영향평가에 관한 연구 용역에서 대정여고의 교훈인 ‘진(眞), 선(善), 미(美)’교가의 일부 내용이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고 개정 권고받았다. 대정여고 개교 이래 60년 동안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사용하던 교훈 개정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학생, 학부모, 총동창회 및 교사 대표를 중심으로 '교훈·교가 함께쓰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에서 의견 수렴의 절차가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지고, 대토론회를 운영하여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개정 여부에 관한 설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2부로 진행했는데, 1부는 10~15명으로 구성된 22개 모둠이 교실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고등학교는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 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활동으로 교과 융합 탐구 수업 운영했다. 이번 교과 융합교육주간에 1학년은 ‘관계를 추구하는 교과 융합’을 대주제로 하여 ‘동물권과 인간권의 공존 가능성’, ‘국제사회의 평화 달성’, ‘앱을 이용한 친환경 15분 마을 디자인’, ‘미래 의료 돌봄을 위한 앱 개발’, ‘나로부터 시작하는 우리 마을 예술 길 만들기’ 강좌가 개설됐다. 2학년은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를 대주제로 하여 ‘우리 지역 숨은 장소 발굴 프로젝트: 다수의 평가가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인가?’, ‘경계를 허무는 스포츠 창작 프로젝트: 경계를 허무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동물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확립 프로젝트: 인간이 내리는 가치 평가가 생태계에 유의미한가?’, ‘에코 스타트업 창업 프로젝트: 인간이 현상을 규정하는가?, 현상이 인간을 규정하는가?’, ‘가치의 상대성 바라보기 프로그램: 고유함은 항상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인가?’, ‘제주 지역 못난이 농산물 활용 방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뿌리 깊은 국어 시간을 활용하여 창작한 자작시를 엮어 한 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1학년 174명 전학생의 시를 모아 ‘나를 노래하는 별들’ 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시집은 2019년 이래 지속적으로 학년 시집을 발간하는 학교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집 안에는 학생들의 꿈, 희망, 고민, 우정, 목표 등 살아가면서 만나는 다양한 생각들이 무지개처럼 빛나며 자신의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18일 아침활동시간에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 의 1학기 마지막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펼쳤다. 하도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책 읽어주는 선생님’(왓샘)은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책을 학년 수준에 맞게 선정해 읽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책을 읽어 주는 선생님’(왓샘) 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하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가 실감 나게 읽어 주는 이야기를 통해 책의 재미를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9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에서 개최되는 “2024 한·중 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주간” 행사에서 교육분야 교류협력 활동에 참가하며 산둥성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함께 쌓는 우정, 다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주간에 도교육청은 산둥성 교육관계관들을 맞아 교육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도모하고 정책공유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 및 우호 교류 증진을 모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산둥성교육청은 왕지강(王志刚) 총감사관 명의의 교류·협력 제안서를 우리 교육청에 보내와 정기교류 체계를 만들고, 양 지역 간 학교 단위의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교사 간 교류, 중국어 및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협력을 제안했다. 김광수 교육감과 왕지강 총감사관이 서명하는 양 기관 간 최종 협약서에는 △정기적인 교류 체계 구축 △고등교육, 직업교육, 기초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 촉진 △양 기관 간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 간 상호 방문·교류 진행 △양 기관 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