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월 3일부터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회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 교사 83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삼양동 소재 카페 및 해변에서 2024년 교원힐링프로그램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있죠”를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교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소진 치유의 목적에 맞게 싱어송라이터의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나만의 힐링트레이 만들기, 향기로운 아로마 괄사마사지를 통한 심신테라피, 차와 함께하는 치유의 실내체험과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의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애쓰신 선생님에게 보내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의미로 ‘세프의 한 상’ 차림과 ‘새롭게 탄생한 현대 민화’의 작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 스트레스 진단 및 자율신경 검사 힐링에너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 방법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원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역할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